[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한지혜와 한다감이 자연 친화적 한상차림을 완성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세대 연결'을 주제로 열네 번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편셰프로 한다감이 등장해 "신혼은 신혼이다"면서 부끄러워했고, 그와 함께 허경환, 몬스타엑스의 멤버 민혁도 등장해 풍성함을 더했다.

외할머니와 함께 등장한 한지혜는 일어나자마자 고구마순 다듬기에 나서 바쁜 아침을 맞이했다. 외할머니와 한지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정성으로 만든 할매표 고구마순 김치를 완성했다.

평소 큰 손으로 알려진 한지혜의 어머니도 등장했다. 그는 광주 손맛 클래스를 자랑하며 제철 생선만 한 박스를 풀어놔 말을 잃게 했다. 한지혜는 커다란 민어를 들고 놀라했고, 태권도 관장인 남동생과 조카들까지 등장해 잔치집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한지혜는 건강한 손맛을 고수했던 할머니의 냉장고에서 조미료를 발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가 홍고추와 오이를 넣어서 딸기식초오이냉국을 만드는 한편 한지혜의 어머니는 대형 민어 손질에 나섰다. 한지혜의 어머니는 군침돌게 만들어진 민어전으로 스태프들과 나눠먹었고, 마지막으로 병어 조림까지 완성했다.

김수찬의 팬으로 알려진 한지혜의 어머니와 전화 연결도 이어졌다. 할머니는 정동원이 좋다고 고백하며 시선을 피했고 "앞으로 좋아할게요"라고 김수찬을 향해 무미건조하게 답해 폭소케했다.

이어 한다감의 친정 라이프가 등장했다. 100% 민낯으로 등장한 그는 털털한 모습으로 세안한 후 드넓은 마당에서 반려견들과 아침 일상을 시작했다. 그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찬정집 내부를 소개하며 "저희가 직접 지었다. 겉에는 한옥이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지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한다감의 아버지는 직접 밭에서 농사지은 재료들로 아침 만들기에 나서 머위김밥을 완성했다. 이연복은 "아버님 손을 보니 하루 이틀 요리하신 게 아니다"고 음식 솜씨에 놀라워했다. 평소 다양한 장들로 채워놓는 아버지의 보물창고 냉장고에서 마지막재료 동치미도 공개됐다. 곱게 채 썰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들기름에 버무려 건강한 속재료로 먹음직스러운 머위김밥이 만들어졌다.

갑오징어두루치기를 하던 한다감은 호박잎과 된장을 찾았고 아버지는 직접 기르고 담근 호박잎과 된장을 대령했다. 속전속결로 텃밭에서 재료 공수에 나선 아버지는 모든 재료를 자급자족해서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순식간에 건강한 한상 차림이 완성됐다.

한다감은 "오징어 빼고는 마트에서 산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고, 아버지는 "너한테 항상 해주고 싶은데 홀랑 시집갔다"고 서운해했다. 또 아버지는 "서운한 정도냐, 얘기할 필요없다"면서 "딸 가진 부모는 다 같다"면서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청사초롱 100개를 달았다는 아버지. 한다감은 "제가 비혼주의라고 말씀드리다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니까 충격을 받으시고 씁쓸해 하셨는데 함이 들어가는 날, 마을 입구부터 청사초롱을 밝히셨다. 직접 초를 이용해서 불을 붙이셨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연복은 "나도 딸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고 싶다"고 했고, 도경완은 "저는 있는 청사초롱도 다 찢어놓을 것이다"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오픈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이경규는 "나는 딸이 폭탄주를 말았다"고 덧붙이면서 "아주 행복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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