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요트원정대' 크루들이 드디어 첫 출항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첫 항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막내 최시원은 두드러기가 심해져 병원을 다녀왔고,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강풍이 거제도에 몰아치면서 출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송지웅PD는 헤럴드POP에 "최시원 씨와 팀닥터를 동행해서 같이 병원에 갔었다. 의사를 만나서 서로 이야기했을 때 괜찮다고 해서 같이 하자는 걸로 대답을 해줬고, 출항 예정일인 다음날 기하 씨도 다 같이 기분 좋게 출항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예정일 이튿날 첫 출항을 하게 된 '요트원정대'. 기분 좋게 출항을 한 크루들은 멀미로 고생을 했다. 이에 크루들은 멀미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진구가 챙겨온 충무김밥을 먹는가 하면 쉴새 없이 수다를 떨면서 적응을 빨리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송PD는 "생각보다 적응이 빨랐다는 판단이 들었고 배 위에서 상황이 크루들은 적응을 하고 생활을 하면 되는데 스태프들은 적응을 하면서 일도 해야하기 때문에 더 힘들어했다. 스태프들은 돌아올때까지 적응 못한 사람이 있었다. 크루들은 웃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대원이 되는 그런 상황에 몰입을 해서 더 빨리 적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진구의 가족을 향한 애정도 인상 깊었다. 진구는 선실 안 가족사진을 붙여놓고 생애 첫 일출을 보며 아내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울먹이는 아내와 "아빠 사랑해요"를 외치는 아이들을 본 진구는 "가족은 내 자랑이고 전부"라고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이에 대해 송PD는 "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자랑이고 내 전부'라는 말을 하셨는데 가족을 그렇게 사랑하는 모습이 실제 모습이랑 다를 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의 의도라면 '요트원정대'는 알아서 적응해나가고 설정이 아예 없는 방송이다. 요트 위에서의 삶에 대한 심도 높은 리얼리티를 강조한거라 (시청자들에게)살아있게 다가올거라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정말 리얼하게 받아들이고 리얼하게 생활하고 있는거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음주에는 크루들이 본격적인 항해의 시작을 경험한다. 다음주 관전포인트로 송PD는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출항을 하는데 제주도에 들러 재정비를 하고 출항하면서 멤버들의 속마음이 조금씩 나온다. 그런 부분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요트원정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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