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요즘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떠냐. 심심하면 TV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들 재방송도 해준다"라고 권유했다.
한 청취자는 "아르바이트생이 그만두면서 S기업으로 취직했다고 편지와 선물을 줬는데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저도 S기업에 취직하면 바로 그만두겠다. 아르바이트생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만나 잘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쪽에서 일하는 청취자가 힘들다는 말에 "얼마나 힘들겠냐. 유통쪽 일도 줄어들었다. 우리 같이 힘내보자"라고 힘을 북돋웠다.
박명수는 "제가 이틀 전에 에어컨을 너무 틀고 자서 몸이 춥고 으슬하더라. 그래서 운동을 하니까 괜찮더라. 그런 분들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또 박명수는 "저는 집에 가전제품이 망가지면 공구가 있어서 고친다. 누군가 고치고 있을 때 '잘한다'라고 해주면 더 열심히 하게 된다"라고 팁을 전했다.
동맹 맺은 적 있냐는 질문에 "우리 딸이랑 '엄마한테 얘기하지 말자. 줄넘기 300개만 하고 400개 했다고 할게'라고 말한다. 그러나 딸은 꾸역꾸역 400개를 한다. 그런 모습이 예뻐보인다"라고 자랑했다.
여자친구와 사소한 일로 말다툼했다는 사연에 "남자 입장에서 전화를 걸면 안 받고, 안 걸면 '왜 안하냐'라고 하더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하냐. 가장 좋은 건 좋아하고 불안하니까 전화하는 거다. 시간을 갖고 3일 정도면 다 풀리다. 그때도 안 풀리면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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