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걸그룹 있지가 꽉찬 입담과 웃음으로 '정희' 한시간을 가득 채웠다.
25일 오후 MBC라디오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있지와 휴가간 김신영을 대신해 윤두준이 스페셜DJ로 함께했다.
이날 윤두준을 처음 본 있지는 "사실 처음 뵙는거라 저희끼리도 긴장이 됐던 것 같다. 12년차 대선배시고 드라마도 그렇고 많이 챙겨봤었다. 팬이었다"고 인사했다. 이에 윤두준은 "저는 진짜 연예인 보는 느낌이다"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있지가 데뷔를 해쓴데 정말 엄청났다. 데뷔곡 '달라달라' 가히 충격적이었다고 표현할 수 있겠고 음악방송도 같이 봤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데뷔하시다보니까 신선하고 새로웠던 것 같다. 군대 동기들이 부러워할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이번 신곡 '낫 샤이'는 강렬한 색소폰 소리에 빠른 비트가 더해져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ITZY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곡. 최근 '웬 위 디스코'로 컴백한 박진영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르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있지는 "같이 후보에 오른다는 것부터가 영광이다.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윤두준은 "저는 있지를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하기도.
있지는 지금까지 걸크러시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해왔다. 유나는 해보고 싶은 다른 콘셉트가 있냐는 질문에 "우선 저는 현재 콘셉트에 굉장히 만족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시도해볼 수 있는게 있다면 제가 아직 18살이니까 18살의 느낌이 물씬나는 하이틴, 미니원피스, 머리띠 이런 느낌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예지는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모어앤모어' 히피 콘셉트가 너무 예쁘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하고 싶은 다른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 채령은 "저는 라디오 DJ에 도전해보고 싶다. 차분한 분위기의 저녁 시간대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있지의 수줍으면서도 당당한 매력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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