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이 과거 최수종을 언급한 방송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 출연한 조재현은 최수종처럼 잦은 이벤트를 벌여주는 남편들 때문에 굉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정색했다.
이야기는 조재현의 결혼 20주년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됐다.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느냐’ 는 MC 유세윤의 질문에 ‘와이프가 여러 가지 세우고는 있는데 너무 지나치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엄살을 떨었다.
이에 대해 MC 강호동이 크레인을 타고 내려와 이벤트를 벌여준 최수종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조재현은 단호한 태도로 ‘굉장히 짜증난다’고 답해 좌중의 배꼽을 쥐게 했다.
“굉장히 위험한 짓이죠. 한 집의 가장으로서 그런 이벤트는 삼가야 합니다.”
크레인과 안전 문제를 꺼냄으로써 상황을 예리하게 지적한 것. 특히 이어 “가족에게 마지막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재치있는 입담도 곁들였다. 이벤트를 벌일 시간에 사업궁리를 하라는 것. 한집안의 가장으로써 혹시 일이 잘못됐을 때를 대비해 연기 말고 다른 길을 모색해 놔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이에 유세윤이 “합리화의 달인이 나오셨다”고 조재현의 유창한 언변을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