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캡처
'백파더'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백파더'가 코로나19로 인해 생방송을 못하게 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녹화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비빔라면을 주제로 콩나물 비빔라면 정식을 만들면서 요린이들에게 꿀팁을 전수했다.

물통이 터져 물이 안 나오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백종원과 양세형은 "우리는 요리 프로가 아니라 토크 프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종원은 "제가 요리를 알려드리는 거지만 저희 취지는 모든 국민이 끼니를 거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혼자 있을 때도 혼자 해먹을 수 있는 위기 관리 능력을 키우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생방송을 못 하게 될 경우를 언급했다. 백종원은 "요즘 분위기가 잘못하면 저희가 생방송을 못할 확률이 있다. 만약에 생방송을 못하게 될 경우를 대비에서 녹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실시간으로 그날의 요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어떻게 준비하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끼니를 거르면 안된다가 저희 취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종원은 "혼자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 편의점을 이용한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다. 주변의 의견을 들어보니 조합을 해서 음식을 드신다고 하더라. 근데 저는 그런 방법을 잘 모른다"라고 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갓세븐의 마크가 만든 '마크 정식'과 이달의 소녀 고원이 만든 '고원 정식'을 언급했다.

이를 듣고 백종원은 "마크가 마크 헌터냐. 전혀 모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근본없는 음식을 잘하지 않냐"라며 "재야의 숨겨져 있는 편의점 고수 분들의 레시피를 받을 거다. 지금부터 초록창에서 푸드판에 응모를 하라. 저희가 직접 그 레시피를 갖고 시연해 볼 거다"고 했다.

또한 "연예인 분들 신청을 받을 거다. 그 분들이 직접 해보고 나서 그분들에게 투표를 받고 점수를 볼 거다"라며 "편의점 레시피를 응모해 채택된 분들에게 큰 상품을 드릴 것"이라고 레시피를 응모할 분, 레시피 시연할 연예인, 상품을 지원해줄 편의점 사장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했다.

'백파더'의 타이머 밴드 노라조가 비빔라면송 무대를 펼친 후 백종원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보고 "스타일리스트 분들에게 감명받았다"라며 박수를 쳤다.

'백파더' 대표 1호 요린이 구미 요르신은 지난 주 생애 처음으로 기름 떡볶이를 만든 소감을 묻자 "기름인데 안 느끼하고 맛은 좋더라"고 했다.

양세형은 "매콤한 거 좋아하시지 않냐. 오늘은 비빔라면을 만들 거다"고 하자 구미 요르신은 "비빔라면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비빔국수는 많이 먹어봤는데 제가 새콤한 걸 싫어해서 비빔라면도 잘 모르겠다. 열심히 따라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백종원은 "비빔라면이 먹고 싶은데 집에 비빔라면이 없을 때 쓰시라고 하는 거다. 비빔라면 있으면 그냥 비빔라면을 끓여드시라"라고 하면서도 오늘 레시피를 더해 요리하면 더 맛있다고 추천했다. 더불어 "비빔라면 한 개로 한상 차려드실 수 있다. 두 분이 드실 수 있는 비빔라면 정식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완성된 콩나물 비빔라면 정식을 맛본 후 양세형과 노라조는 감탄했다. 인천 요린이 부부는 "된장도 진짜 맛있고, 비빔라면은 큰일날 맛이다. 비빔라면 회사들이 가만히 있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디저트 느낌으로 마요라면땅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식힌 다음에 드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음 주 주제는 카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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