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비주 엄마 정서하와 강세정이 대면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가온(김비주 분)이 부설악(신정윤 분)이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가온은 "맞구나. 다 내가 지어낸거야. 설마 했는데 정말이었어. 아빤 내 아빠가 아니었어. 다른 사람들이아빠랑 나랑 안 닮았다고 해도 그냥 다 무시했다. 너무 말도 안 되는 소리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빠가 내 아빠가 아니면 날 키울리가 없으니까. 그러면서도 가끔 무서웠다. 정말 아니면 어떡하지? 그러면서 지금까지 다 외면했는데"라며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급하게 부가온을 붙잡은 부설악은 "아빠랑 얘기 좀 해"라고 말했지만 부가온은 "나 아무말도 하기 싫어 나 좀 둬"라며 거절했다.
이후 두 사람을 따라 나온 공계옥(강세정 분)에 부설악은 "나중에 얘기해요"라며 힘없는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공계옥은 "아빠가 아니라니 어떻게 이런일이"라며 충격 받았다. 그런가운데 사실을 모르는 성판금(조양자 분)과 김종두(이춘식 분)가 부영배(박인환 분)를 찾아와 "둘이 마음만 맞으면 합치는게 맞는거 아니냐"라며 부가온 엄마 이청아(정서하 분)와 부설악의 재결합을 언급했다.
차정건(조순창 분)이 이장원(이일준 분)에게 줄 컴퓨터를 들고 공소영(김난주 분) 집에 찾아왔다. 그리고 차정건은 "나 장원이 사진 한장만 줄 수 있어? 핸드폰으로 줘도 좋고"라고 말했고, 공소영은 "근데 겁도 없네. 여기가 어디라고 장원이라도 보면 어쩌려고"라며 당황했다. 이어 차정건은 "공계옥한테 재산권 넘어왔겠다. 공소영 펌프질만 잘 하면 부루나 육수가 아니라 부루나가 통째로 오는거야"라며 속셈을 드러냈다.
이후 부가온이 엄마 이청아를 찾아갔다.부가온은 "왜 아빠가 내 친아빠가 아닌거예요? 왜 이런일이 벌어진거야. 어떻게 15년 동안 설명해줘요. 난 누구예요? 내 아빠는 누구예요?"라고 물었고, 이청아는 "고등학교 입학하자 마자였다. 과학선생님이었는데 내가 많이 좋아했다. 순수한 마음이었는데 지나니 사랑이 아니더라 그걸 난 너 갖고 난 이후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부가온은 "그래서 아빠가 그랬다고 거짓말 한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청아는 "네 아빠가 날 많이 챙겨줬다. 내 엄마 그 선생님도 몰랐다. 세상에 설악이랑 나 둘만 알았다. 네가 내 뱃속에 있을때 네 아빠가 용돈 모아서 맛있는것도 사주고 시집도 사주고 어쩌면 설악이는 그때부터 네 아빠였는지도 몰라"라고 답했다. 이에 부가온은 "그렇다고 그런짓을 해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우리 아빠가 무슨 잘못을. 나타나지말지 끝까지 나타나지 말지 엄마라고 부르지 않을거다. 당신은 아빠랑 나 두 사람 인생을 망쳐놨어. 다신 나타나지 마요"라며 분노했다.
집으로 찾아온 이청아는 집 앞에서 부가온을 기다리던 공계옥을 발견하고 "또 보네요"라고 말했고, 공계옥의 "가온이 소식 없어요?"라고 물었고 이청아는 "지금 우리 가온이 기다리는거예요? 우리 잠깐 얘기 좀 할까요?"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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