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캡처
'앨리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주원이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자들의 존재를 눈치채고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는 경찰 박진겸(주원 분)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엄마 윤태이(김희선 분)와 똑닮은 박선영(김희선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겸(주원 분)은 김도연(이다인 분)에게 "엄마를 봤어. 진짜 엄마였어. 얼른 CCTV 보고 찾아야 해"라며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했지만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이에 김도연은 "너 머리도 다친 것 같다. 어서 다시 병실에 누워"라고 말했고, 박진겸은 "내가 우리 엄마도 못 알아볼 것 같아?"라고 반박했다.

이날 박진겸은 유괴당한 7살 소녀 홍은수 사건에 대해 조사했고, 은수는 자신을 유괴한 범인이 시간 여행을 한 엄마라고 주장했다.

은수는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놀았고 엄마(오연아 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검은색 옷을 입은 또 한 명의 엄마가 은수 곁으로 다가왔다.

검은 옷을 입은 엄마는 은수에게 "엄마가 곧 가야 한다. 엄마랑 했던 약속 절대 잊어버리면 안 된다"라며 "미국 가지 마"라고 강조했다.

검은 옷을 입은 엄마는 돌아가는 길에 박진겸과 마주쳤고 박진겸은 그녀가 탄 수상한 자동차 번호를 조회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도연은 7살 소녀 홍은수가 엄마에게 유괴를 당했는데 당시 엄마는 유럽 출장 중이었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흥미를 느껴 취재를 나섰다.

김도연은 박진겸에게 "작년부터 이상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수상한 드론이 목격됐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은수가 이 드론을 목격했는지 확인해라"라고 덧붙였다. 박진겸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지난번에 봤던 수상한 드론을 발견했고 드론이 있던 건물에서 지난번 은수 엄마가 타고 간 자동차를 발견했다.

때마침 형에게 복수하러 온 시간 여행자가 해당 차량으로 다가왔고 박진겸은 "이 차의 주인이냐"라고 물으며 이름과 주민번호를 물었다. 그는 자신을 양홍섭(이정현 분)이라고 칭하며 5살이라고 말했다.

이후 박진겸은 양홍섭에게 살해당한 고등학생 형의 장례식장에 찾아왔고 장례식장에서 5살 난 양홍섭을 발견했다. 어린 양홍섭의 몸에 멍이 가득하자 박진겸은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라고 물었다.

미래에서 온 양홍섭의 가이드 유민혁(곽시양 분)은 양홍섭에게 "누군가를 살해하는 것은 수칙에 위반되는 행동이다. 원칙대로 위약금을 물고 출국하셔야 하며 다시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양홍섭이 반항하자 유민혁은 그를 제압하며 "앨리스는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조용히 돌아가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양홍섭은 자신을 때린 박진겸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양홍섭은 박진겸에게 "너는 나를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칼로 그를 위협했다.

박진겸은 "도연이는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고 양홍섭은 "죽였어"라고 말했다. 분노한 박진겸은 그의 팔에 총을 쐈다. 고통스러워하는 양홍섭은 "사실 죽인 게 아니다. 잠깐 기절시킨 거다"라고 살려줄 것을 부탁했다.

방송 말미에 박진겸은 자신의 엄마와 똑닮은 박선영(김희선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박진겸은 박선영에게 "시간 여행자냐"라고 계속 물어 그녀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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