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인스타그램
양요섭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보이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 양요섭이 전역 후 근황을 전했다.

30일, 가수 양요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1월 24일 저만큼 마음 힘들어하셨던 분들이 많은 날이었죠.."라고 입을 열었다.

양요섭은 "논산 훈련소 그 커다란 운동장 멀리서 손을 흔들어주시며 눈물을 훔치시던 부모님의 모습도 기억나고 많은 팬분의 응원 소리와 낯선 환경에 조금은 상기된 저의 기분과 감정까지도 아직 생생하네요"라고 말하며 "1년 7개월 7일 동안 힘든 순간도 많았고 행복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울기도 했고 웃기도 했고 우울했고 또 행복했고 그립기도 하고 속 시원하기도 하고.. 참 길고 긴 멋진 영화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멋진 영화의 마지막 크레디트에 올라갈 수많은 분은 제게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스무 번의 보름달을 함께 세어주신 우리 팬분들을 포함해 길고 긴 이 시간을 견디고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 수많은 분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음악과 조금 더 나아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2020년 8월 30일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양요섭은 오늘(3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2019년 1월 24일, 양요섭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배치, 21개월간 의경으로서의 복무를 마쳤다.

양요섭은 오늘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진다. 하이라이트에서 윤두준 이후 두 번째 군필자인 양요섭에 이어 멤버 이기광은 오는 11월 18일, 손동운은 12월 8일에 차례로 전역할 예정이다.

한편, 양요섭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하여 2016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이후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과 함께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비스트 대신 '하이라이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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