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 퀴즈 정답자의 오답 처리에 대해 사과했다.
1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 김태진과 DJ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했다.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해 당부하면서 "우리가 안 지키면 더 길어진다. 우리가 서로 서로 지키면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김태진이 등장하자 박명수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김태진은 "스튜디오에 들어올 때만 수음 때문에 비말마스크로 바꿨다. 생일은 어제였다. 요즘은 생일 축하 받기가 조금 그렇다. 시국이 이래서 파티는 안 한다. 집에서 어제 했다. 와이프가 제 카드로 옷 사주더라. 내돈내산이다"고 자랑했다.
또 김태진은 "아침에는 아이가 자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종이접기로 선물을 주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내돈내산 옷보다 아이 손글씨를 받는 게 더 좋다. 너무 축하드린다. 올 한해는 이렇게 날리지만 다음 생일 전까지 더 좋은 일 생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1부가 시작되자 김태진은 9호 태풍과 관련한 퀴즈를 출제했다. 이에 박명수는 "바비는 생각보다는 피해가 적었다. 대비를 철저히 했고 기상청이 신경을 많이 썼다. 마이삭도 신경 잘쓰면 인명 피해 적게 잘 지나갈 수 있다. 경남 지역을 관통한다고 하는데 아무 피해없었으면 좋겠다. 싹 사라졌으면"하고 응원을 전했다.
이어 김태진은 음악 듣기 평가로 UN의 '파도'를 출제했다. 두 사람이 낸 어려운 퀴즈 문제에 끊임없는 통화에도 오답이 속출했고 힌트에 정답자가 나타났지만 오답으로 처리해 당황했다. 다시 전화 연결에 나선 박명수는 "저희가 실수한 게 있으니까 제주도 항공권과 렌트가 이용권을 선물하겠다"고 사과했다.
2부에서 박명수는 "대본이 두 개 껴있었는데 H.O.T.의 '행복'이 껴있어서 오해가 있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그런다. 제가 컨디션이 좋았는데 그런 날 문제가 생기더라. 100m 전력질주하고 힘을 빼고 와야 겠다"고 미안해했다.
3단계 전화퀴즈쇼도 이어졌다. 첫 번째 연결된 도전자는 BTS가 1위를 차지한 빌보드 관련 일하고 있고 트와이스를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김태진은 9월의 영문명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했고, 청취자는 틀렸다.
두 번째로 연결된 도전자는 속담과 표준어 '오지다'와 관련한 문제를 거뜬히 맞춘 청취자. 그는 3단계 도전을 포기했고 박명수는 문제를 미리보더니 "3단계 안 가는 게 낫겠다. 어려운 문제"라면서 "문화상품권 10만원권과 치킨 교환권 드리겠다"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오늘 정말 좋았다. 김태진씨 제가 뭐 하나 사주겠다"고 말했고, 언제냐고 묻는 김태진의 질문에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