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사진=본사 DB
패리스 힐튼/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과거 전 남자친구들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은 패리스 힐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5명의 전 남자친구들에게 목 졸림, 구타 등 학대를 당했다며 "과거 나는 여러 번 폭력적인 관계를 겪었다. 목이 졸렸고 맞으며 붙잡혔다. 누구도 당해서는 안 되는 일을 겪고도 참고 견뎠다"고 밝혔다.

이러한 학대를 당하면서도 패리스 힐튼이 참은 이유는 10대 시절 기숙학교 생활의 경험 때문이라고. 힐튼은 "기숙학교에서 학대를 당한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마치 (학대를 당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처럼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을 학대한 전 남자친구들에 대해 "처음에는 다 똑같았다. 모두 다 좋은 사람들인 것처럼 행동했지만, 결국 본색을 드러냈다"라며 "질투를 하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나를 통제하려고 했다. 그러다 신체적으로, 언어적으로, 감정적으로 나를 학대하는 순간이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랑이나 관계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게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도록 내버려둔 것"라고

현재 패리스 힐튼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새 남자친구는 기업가 카터 리움. 교제한 지는 9개월 정도 됐다.

패리스 힐튼은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풀어줄 사랑을 만났다"며 "그와 함께 있는 것은 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 완벽한 짝을 찾았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91년 영화 '마법사 지니'로 데뷔해 배우, 가수, 사업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This is Paris'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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