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오나라, 제시, 미주가 가짜 찾기에 실패했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는 가짜 식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PD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면서, 촉집게단으로 나선 멤버들에게 리얼하게 만든 상황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게임 방식에 대해 말했다.
이날 화려한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고 게스트로 이상엽이 등장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상엽은 극 중 상대역인 이민정에 대해 "병헌이 형이 실제로 모니터를 해주신다고 하더라. 그 생각할 때마다 땀이 나더라"고 언급했다. 이상엽은 자신을 그닥 반기지 않는 분위기에 당황하면서 "인기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고 당황했다.
PD는 "촉집게단이 방문할 3군데 중에 가짜 한 군데를 맞추면 순금으로 만든 금감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못 맞춘 사람들 중에는 뽑기를 통해 한 사람을 선정, 다음주 촬영에서 눈썹이 없이 촬영에 와야 하는 벌칙이 주어졌다.
이상엽은 함께 팀을 이룰 멤버로 제시를 골랐다. 오늘의 주제는 특이한 식당. 첫 번째로 마트 안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주는 식당이 제시됐다. 이어 하루 한 시간 영업하는 닭볶음 라면집과 100만원 한식집이 등장했다.
특이한 식당을 찾아 팀을 이룬 멤버들이 첫번째 마트 식당으로 이동했다. 유재석은 "간판부터 잘 봐야 한다"고 조언했고 촉집게단은 마트로 입성했다. 이상엽은 "원래 마트가 있는데 거기에 세팅한 게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나라는 "진짜 있을 법 하다"면서 진짜 마트 식당이라고 주장했다. 제시는 손님들에게 접근해 "진짜가 맞냐"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안에 있는 상추와 쌈장을 제외하고 자신들이 구매한 것들을 계산한 촉집게단. 사장님이 등장해 "2012년에 시작해서 마트가 제가 하나라서 연간 매출액이 70억 정도 되고 잘 되었는데 지금은 1/4정도로 떨어졌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하게 됐다. 편의점도 음식을 먹듯이 마트도 먹어도 되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힌트를 얻은 전소민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진을 보고 가벽을 보고 제작진이 만들어 놓은 것 같다"고 의심했고 아나라는 매출액이 적힌 매출표를 보고 연말에는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지 않나"싶었다며 의심에 힘을 보탰다.
두 번째 닭볶음 라면집도 등장했다. 노부인들이 운영하는 닭볶음 라면집은 하루에 한 시간만 운영한다면서 3,900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오래된 동네 구멍가게를 개조해 만든 식당은 빈티지한 세팅들과 직접 기른 고추, 공중전화까지 레트로한 콘셉트를 자랑했다. 이상엽은 "일산 근방에 민간 개조 식당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손님들이 연기자 티가 났는데 주인 어르신이 너무 그럴듯하다. 근데 가게에 간판도 없다"고 말했다.
맛을 보고 판단하기로 한 촉집게단. 주인은 "거의 20년 되어 간다. 처음에는 구멍가게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우유대리점을 해서 잘됐다. 그떄는 병우유를 집에 가져다주고 했는데 잘 안되어서 구멍가게를 냈다. 그떄는 주위에 공장도 있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촉집게단은 가게 유래부터 가격, 운영 시간 등 디테일한 질문을 이어갔고, 전소민은 노부부가 부부가 아닐 것이라고까지 의심해 웃음을 샀다. 삼인일체 게임에서 이긴 팀에게는 퀴즈가 주어졌다. 이성을 많이 사귀었을 것 같은 멤버로 유재석은 전소민을 뽑았고, 전소민과 오나라는 제시를 골랐다. 제시는 "나 다섯명 사귀었다"고 폭탄 선언을 하기도.
힌트를 얻은 유재석은 이민기와 주인 할머니가 함꼐 찍힌 사진을 받아들었고, 전소민은 언뜻 보기에 물건이 너무 적은 창고를 봤고 메뉴에 들어가지 않는 김가루 봉지를 지적했다.
촉집게단 멤버들은 마지막 장소로 이동했다. 한 끼에 1인당 100만원인 식당은 입구에 야외정원부터 잉어까지 럭셔리한 존재감을 뽐냈다. VVIP 한식당의 주인은 "모든 테이블의 원칙은 예약없이 올 수 없다는 것이다. 앤드류 왕자와 톰 브라운, 존 말코비치도 왔었다"면서 자신감을 내보였다.
전소민은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입술을 깨물어 피가 나기도. 오나라는 "내가 너무 비판적인가, 다른 음식들과 비슷하다. 대기업의 맛이 난다"고 의심했다. 유재석은 "음식이 조금 차다"고 의심했고, 제시는 "100만원이면 모든 음식이 완전하게 퍼펙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어회를 맛 본 이상엽은 "내가 먹어 본 민어회 중에 이건 최고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부레를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은 코스를 맛보더니 "100만원 느낌이 난다"고 수긍했다. 제시와 미주는 같은 영상 힌트를 얻었고, 음식 다큐 감독과 사진을 촬영한 사진을 본 제시는 혼란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엽은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 힌트를 얻고 "다른 업종일 수 있겠다"고 가짜로 의심했다.
멤버들은 최종 선택에 나섰다. 전소민과 이상엽은 2번 닭볶음 라면을 골랐고,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는 3번 100만원 식당을 골랐다. 결과는 2번 닭볶음라면이 가짜. 제작진은 3주간 트럭 2대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벌집을 떼어내면서 폐가를 정성스럽게 세팅했다. 음식은 대기업 시판중인 인스턴트 음식이고, 노부부 역시 연기자였으며 손님들까지 모두 가짜였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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