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6명의 병만족이 다양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에서는 병만족이 생존 속 다양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6명의 병만족이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케미를 보여줬다. 첫 번째로 케미를 보여준 이들은 박미선 부부. 무더위 속에 집을 짓던 병만족은 하나 둘 체력이 방전됐고 축 늘어져 있는 이봉원의 모습이 병만족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미선은 그런 남편의 모습에 “뭘 했다고 그러냐”며 혀를 찬 후 옆에 있던 비닐을 집어들고는 “여기에 싸서 그냥 집에 보내면 안 되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봉원은 "염 하려고 그러냐"며 웃었다.
박미선은 “너무 실망했다”며 “최연장자이긴 하지만 그렇게 체력이 약할 줄 몰랐다. 나이가 들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내가 많이 안 먹는 편인데도 너무 배고팠다"며 "내가 배고픈 거면 일반 사람들은 정말 배고팠다는 거다"라고 항변했다.
이후 박미선, 이봉원은 청하와 함께 낚시에 나섰다. 아옹다옹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청하가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 낚시 내내 이봉원의 뒤치다꺼리를 담당한 박미선은 “집이랑 똑같다. 열 번 물어도 대답 없고”라며 한숨지었다. 이후 “나는 소상공인이다”라며 “요샌 방송은 거의 안 하고 짬뽕을 판다”던 이봉원은 직접 챙겨온 양념으로 저녁을 준비했다. 주방 보조로 나선 박미선은 “물 너무 많이 넣었다”며 구박하는 이봉원의 뒤에 대고 불만을 터뜨려 후배들을 폭소하게 했다.
박찬호는 추성훈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박찬호는 “내게는 생존에 특화된 DNA가 있다”며 “우리 형제들이 아버지는 맥가이버라고 불렀다. 별 걸 다 만드셨다”고 말한 후 생존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후 1시간 동안 불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던 중 추성훈이 “여러분, 머리를 쓰자”며 신호탄을 가져왔다. 박찬호는 “구조대가 올 때 써야할 것 같아서 안 썼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신호탄 하나로 바로 불을 피워 병만족의 환호를 받았다. 병만족은 게와 고둥을 삶고 생일인 김병만, 추성훈을 위한 파랫국까지 완성해 성공적인 첫 식사를 했다.
이후 박찬호는 통발 만들기에 매진했다. 추성훈은 더 큰 상자를 가져와 “이걸로 하면 되지 않냐”고 말했고 박찬호는 “아까는 없길래… 진작 말하지”라며 아쉬워했다. 추성훈은 “1시간동안 너무 열심히 하시길래 끼어들지 못했다”며 웃었다. 이어 떠내려온 스티로폼에 깔때기를 꽂아 10초만에 새로운 통발을 만들어냈다. 박찬호는 “거 참 사람 이상하게 만든다”며 “다른 상자 가져와서 만들어 놓으니까 이거 만들고”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세리는 허재의 아들 허훈과 케미를 선보였다. 불쏘시개로 잎이 잔뜩 달린 가지를 가져오는 허훈의 모습에 박세리는 “잎이 있으면 연기가 나지 않냐”며 “그런 것까지 알려줘야 하냐”고 말했고 허훈은 “운동만 해서 잘 모른다”고 변명했다. 이에 박세리는 “여기 운동 안 한 사람이 없냐”며 엄격한 모습을 보였고 박미선은 “허훈을 쥐 잡 듯 잡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인도 모의 재난 생존을 보여주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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