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지난 6일 하루 동안 8만 27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5만 9805명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개봉한 이후 12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것.
'테넷'은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차지하며 놀란 감독의 인기를 증명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개봉인 만큼 흥행 속도는 전작들에 비해 더뎠던 게 사실. 하지만 그런 사회적인 상황을 반영할 때 '테넷'의 100만 관객 돌파는 나름대로 선전을 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나문희, 이희준의 모자 케미가 빛나는 '오! 문희'가 차지했다. '오! 문희'는 지난 6일 3만 283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총 13만 492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3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6일에 1만 16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31만 1895명을 기록했다.
트레저 헌터로 변신한 짱구의 새로운 모험이 기대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는 이날 하루 동안 3895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10만 870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고 엄정화의 스크린 복귀작인 '오케이 마담'은 일일 관객수 3044명, 누적 관객수 121만 9289명을 세웠다.
한편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으로 사랑을 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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