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춘기록' 방송 캡처
tvN '청춘기록'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보검이 지난 7년간의 노력을 뒤로 하고 군입대를 결정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이 꿈을 접기로 결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혜준은 5년 전 자신에게 스폰을 제안했던 찰리를 패션쇼 디자이너와 모델의 관계로 다시 만났다. 찰리는 사혜준에게 에이전시가 돼주겠다고 다시 한 번 제안했지만 사혜준은 이를 거절하며 떳떳하게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사혜준은 영화 오디션에서 떨어지게 됐다. 자신이 아닌 절친 원해효(변우석 분)가 오디션에 붙었고 이에는 원해효 엄마의 뒷공작이 있었다. 하지만 원해효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고 사혜준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다.

이 소식을 전달 받은 사혜준은 절망했다. 여기에 집에 돌아와 오디션에 떨어지자 "잘됐다"며 군대 갈 것을 제안하는 아빠와 형의 비아냥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그리고 사혜준은 결국 "나한테 허락되지 않는 것을 나도 거절한다"며 더 이상의 도전을 멈추겠다고 다짐했다.

군입대를 결정한 사혜준. 그는 이민재(신동미 분)의 도움으로 밀라노에서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됐지만 그의 마음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민재는 사혜준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마지막 보루였던 영화 오디션에 떨어져서라고 사혜준이 말하자 "넌 되게 특별하다. 사람 마음을 움직인다"며 사혜준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했다.

한국에 돌아와 원해효가 만든 화보 촬영 일정을 마무리한 사혜준은 친구가 된 안정하(박소담 분)의 숍을 찾아가 머리를 잘라달라고 부탁했다. 사혜준은 원해효가 승승장구하는 것을 바라보며 "비교하고 경쟁하지 않는 걸 좋은 성품이라 생각했다. 이제 후련하다"고 마음을 굳건히 먹었고 자신에게 머리를 잘라달라는 말에 놀란 안정하에게 "군대 간다"고 고백했다.

그토록 지난 7년을 한길만 보고 달려왔지만 결국 꿈을 접기로 결정한 사혜준. 그가 희망을 찾고 청춘의 이야기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지 다음 회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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