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캡쳐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민재가 채송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전날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박준영(김민재 분)이 채송아(박은빈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얼떨결에 박준영과 함께 생일 파티를 가게 된 채송아는 입모양으로 '고마워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준영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채송아는 함께 집에 돌아가자는 윤동윤(이유진 분)에게 "나 준영씨랑 일 얘기 하던 것 좀 하다가 갈게. 우리 얘기 좀 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윤동윤은 "너무 늦지 않게 끝내"라며 혼자 가길 망설였다. 이후 둘만 남은 채송아와 박준영은 "우리 바람 좀 쐴까요?"라며 동시에 말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한현호(김성철 분)가 트리오 연습 전 이정경(박지현 분)에게 커플링을 선물했다. 이어 리허설룸에서 만난 박준영, 한현호, 이정경 세사람 사이에 불편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정경은 자신의 말에 자리를 피하는 박준영을 따라가 "나 생일선물 줘. 내 생일선물 아직 안왔어"라며 생일마다 박준영에게 받아온 트로이메라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고, 박준영은 "안 보냈으니까 말했잖아. 트로이메라이 다시는 안친다고"라고 답했다. 이어 박준영은 지나가는 채송아를 붙잡고 "송아씨 회의 지금해요. 내 아까 얘기 다 못한거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행사장을 찾아간 박준영이 무시당하고 있는 채송아에 대신 분노했다. 이어 박준영은 "아까 카드사에서 재단에 예산 준다고 그런거잖아요. 돈주면 다인가 싶어서 욱했다. 근데 남한테 뭐라고 할 자격이 없는거 같다. 나도 똑같은데 그깟 돈 좀 번다고"라며 전의 상황을 설명했다.

채송아는 "아까 했던 얘기 있잖아요. 돈이나 도움을 주고 생색내는거 싫다고요. 근데 그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마음인거 같다. 우리 선물 고를때요. 상대방이 좋아할걸 기대하면서 고르잖아요. 누굴 도와줄때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해도 이왕이면 도와주는 보람이 있기를 기대하는거니까"라고 말했다. 박준영은 "이사장님은 저한테 장학금을 주실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셨는데"라고 답했고, 채송아는 "제가 감히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사장님은 준영씨가 피아노를 치면서 행복하게 사는거 그걸 보고 싶었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영은 "행복. 송아씨 우리 밥 오늘 먹을래요?"라고 채송아에게 물었다. 함께 식사를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박준영은 "아까 학교에 간건 볼일이 좀 일찍 끝나서 송아씨가 거기 있을테니까 행사장에서 한번 봐야겠다 싶어서 간건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송아씨를 만나야겠다. 송아씨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질거야"라고 말했고, 채송아의 기분이 좋아졌냐는 질문에 "네, 그래서 덕분에 알게됐다. 제 생각이 틀렸었네요. 낮에 학교에 갔던게 사실은 웃고 싶었던거였네요. 같이 있으면 즐겁고 계속 웃게되니까. 송아씨가 보고싶었던 거였네요 나"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채송아는 박준영의 토크콘서트를 지켜보며 박준영이 자신에게 털어 놓은 이야기들을 떠올렸다. 이후 박준영의 토크콘서트에 이정경이 찾아온 것을 채송아가 발견했다. 이어 박준영도 이정경을 발견했고, 채송아의 요청으로 트로이메라이를 연주하기로 한 박준영이 얼굴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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