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주시은 아나운서가 '씨네타운' 임시 DJ로 첫 발을 내딛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씨네타운'에는 주시은이 임시DJ를 맡아 첫 방송을 진행했다.
주시은은 "49일간 임시 DJ를 맡게 됐다"며 "두 달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너무 설레서 선배님 방송 모니터링하면서 공부했다. 막냇동생처럼 생각하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이어 "'철파엠' 팀에서 첫 방 기념으로 케이크를 준비해주셨다"며 '철파엠'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긴장되는 마음을 전하며 ""마이크로 제 심장 소리가 들리는 건 아닐까 걱정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주시은은 "'철파엠'에서 제가 다른 인격을 준비 중이라고 했었는데 여러 명의 주시은이 살고 있다. '씨네타운'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제 목소리가 짱구 닮았다고 해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주짱구'라는 별명을 지어주셨는데 가끔 그런 모습이 나와도 당황하지 마시고 한 시간 다채롭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기억에 잊히지 않는 영화 보던 순간을 회상하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SBS 최종 합격자 발표날 '닥터스트레인지'를 4D로 봤다. 진동 소리에 예민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4D로 봤는데 영화를 보다가 합격 전화를 받았다. 그 날이 생각난다"고 회상해 눈길을 모았다.
주시은은 방송 말미 "제 심장 소리는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며 좌충우돌의 '씨네타운' 같았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내일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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