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슈퍼엠이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25일 tvN에서 방송된 슈퍼엠 특집쇼 '원하는대로' 1회에는 슈퍼엠의 7인7색 드라마가 공개됐다.
첫 번째로는 카이의 드라마가 공개됐다. 카이는 '160913'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연인에게 다시 고백하는 연기를 펼쳤다. "나랑 같이 행복하겠냐"는 대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태민은 "오글거려서 더 좋았다"며 감탄했고, 마크도 "형이 너무 귀엽고 연기도 잘했다"고 말했다. 카이는 마크가 추천해준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1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두 번째 드라마는 텐의 '나의 가장 완벽한 작품'이었다. 텐은 "찍을 때는 재미있었다. 대본도 열심히 외웠다"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텐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놀랐다.
텐은 연인을 그린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어 프로포즈하는 역할을 맡았다. 멤버들은 "내 미래에도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청혼 멘트와 로맨틱한 아이디어에 "아이돌계 최수종이다"고 감탄했다.
세 번째로는 3년 만에 연기에 복귀하는 태민이 등장했다. 태민은 '너에게 주고 싶은 건'에서 오랜 친구에게 짝사랑을 고백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날 죽여달라"며 괴로워하던 그는 "스케치북을 드는 순간엔 1등이었는데 한 장씩 넘어갈 때마다 등수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마크의 '사랑하기 때문에'가 공개됐다. 마크는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는 물론, 노래와 연기까지 해내며 의외의 연기력을 공개했다. 백현은 "마크는 항상 못하겠다면서 잘한다"고 칭찬했다. 마크는 부모님의 프러포즈를 재현한 거라 말했다.
루카스는 '죽을 만큼 너를 사랑해'로 느와르와 로맨스를 오가는 연기를 펼쳤다. "사랑은 아픈 거다. 죽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던 그는 복수를 위해 사랑을 가장한 킬러로 변신했다. 눈물 연기에 이어 갑작스러운 춤으로 반전매력을 꾀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얼굴이 다했다. 눈물 연기도 좋다"고 칭찬했다.
사전투표 1위 백현은 "사랑의 교과서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너를 만난 기적'에서 시한부 연인과의 사랑을 그렸다. 멤버들은 "연기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일상의 모습과 멜로 연기를 넘나들었다"고 감탄했다.
"연기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며 쑥스러워한 백현은 "제가 생각보다 눈빛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정 표현은 물론, 애드리브까지도 주목을 받았다. 이에 마지막 주자 태용의 '당신 곁에 언제나'가 공개됐다.
태용은 오랜 시간 동안 한 여자를 사랑한 불사자 역할을 소화해냈다. 멤버들은 "소름돋았다. 고백할 때 심쿵했다"고 말했다. 1위의 영광은 마크에게 돌아갔으나 일곱 멤버 모두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가득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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