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최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최희가 임신 32주를 앞둔 시점에서 자신이 느낀 경험과 좋은 정보를 구독자들에게 공유했다.

1일 아나운서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1주 임신의 모든 것♥ 15kg 체중 증가, 필수 영양제, 입덧, 등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희는 "임신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내 몸은, 마음은 왜 이런지, 뭘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막연한 마음이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는 정보가 많지만 워낙 다양해서 혼란스러웠다. 저는 가까운 지인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얘기해 줄 때 많은 도움이 됐다. 그래서 오늘은 임신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담아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복이는 결혼 준비 중에 찾아왔다. 남편과 결혼을 하고 바로 아이를 갖자고는 했지만 이렇게 생길 줄은 몰랐다. 결혼식 한 달 전에 복이가 생겼는데, 몸에 열이 많이 나고 소화가 안 돼서 임테기를 해봤다. 임테기에 희미하게 두 줄이 생겼다. 그때 그 기분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준비된 임신이었지만 당황스럽긴 했다. 묘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초기부터 입덧이 심했다. 18주까지 꽉 채워서 입덧을 했고 머리 아프고 열나고 먹기 싫은 음식을 생각만 해도 토를 했다"라며 "임신 초기가 제일 힘들었다. 입덧도 입덧이지만 밤 9시에 체력이 떨어지고 열이 났다. 침대에 붙어서 끙끙거리기 일쑤였고 감정적으로도 되게 예민했다"라고 회상했다.

35살에 임신을 한 최희는 나이가 많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다며 "산부인과에서 35살이면 젊은 축에 속한다고 하더라. 요새 다들 임신을 늦게 하고 또 자기관리를 다들 열심히 하셔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희는 "20주부터 황금기였던 것 같다. 입덧도 줄어서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고 드디어 기다리던 태동이 있었다. 첫 태동의 느낌은 아주 작은 기포가 배에서 폭 터지는 느낌이었다. 집중해야 겨우 느낄 수 있었지만 경이로운 느낌이었다. 제 뱃속에 생명이 있다는 게 비로소 느껴졌다. 없던 모성애가 생기는 느낌이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최희는 "몸무게를 재러 올라가는 게 너무 싫었다. 병원 갈 때마다 체중이 늘었다. 지금은 15kg 정도 늘었다"라고 밝혔다.

호르몬의 변화와 무거워진 몸으로 힘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최희는 "힘들긴 하지만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이니까 참을 수 있다"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최희는 "임신 32주를 앞두고 있다. 복이를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지기도 한다. '과연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겼는데, 주변 지인들이 '닥치면 다 해'라고 해주더라. 그 말이 위로가 됐다"라며 "태교라고 할 것은 없고 최대한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 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4.43만 명이 있는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Nojamhee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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