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장우가 전성우를 기억했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 우재희(이장우 분)와 황나로(전성우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우재희는 황나로가 낯익은 듯한 표정을 지은 후 뭔가 깨달은 듯 “폰 주었다고 사무실로 갖다 주신 분 아니냐”고 물었다. 황나로는 “무슨 폰…?”이라고 되물었고 우재희는 “나는 사람 얼굴 잘 안 잊어버린다”며 “내 별명이 셜록이잖아요, 셜록”이라고 장담했다. “제가 뭐 주우면 바로바로 주인 찾아주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런 적이 여러 번이라”라며 말을 돌리던 황나로는 “이 폰 모르시냐”며 꺼내든 빛채운의 행동에 그제서야 “아, 그 폰”이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빛채운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직업이 프리랜서라 핸드폰 잃어버리면 끝장이거든요, 아 너무 신기하다”며 웃었고 우재희는 “이상하다, 계속 되는 우연은 필연이랬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황나로는 “그러게, 이건 누가 봐도 너무 인연이다. 누가 보면 내가 꾸민 줄 알겠네”라며 웃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빛채운과 황나로 사이에서 재희도 악수를 건넸지만 외면 당했다. 재희는 “빛채라고 부르셔도 되고”라며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을 불만스럽게 쳐다봤다.
한편 갑작스레 김정원(황신혜 분)을 만난 이순정(전인화 분)은 한밤 중에 아이를 안고 도망친 과거를 떠올리며 그릇을 깨는 실수를 저질렀다. 순정은 확세(인교진 분)의 배려로 급하게 자리를 떠나려 했지만 정원은 “내가 데려다 주겠다”며 나서 순정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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