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 배두나가 진실을 위해 마지막까지 침묵하지 않고 외로운 싸움을 이어갈까.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팩토리)에서 황시목(조승우), 한여진(배두나)은 전 대검지검장 박광수(서진원) 사망에 얽힌 진실을 밝혀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시목은 박광수가 유흥업소 종업원 3명에게 200만원씩 입금했던 사실을 알아낸 가운데 한 종업원을 만나 박광수가 차가 아닌 별장에서 소화제 좀 달라고 하더니 1분도 안 돼 쓰러졌음을 들었다. 별장 모임에는 우태하(최무성) 역시 있었다.

이후 황시목은 우태하를 찾아가 “그 자리 만든 게 한조라는 거 아셨습니까?”라며 “성매매가 억울하시면 사체 유기는 어떠십니까?”라고 따졌다.

하지만 우태하는 “이창준(유재명)이 왜 죽었는지 알겠네. 몰아쳐서 지 몸 못던지고 못배기게 만든 거 아니냐?”라며 “사람 죽인 적 없다. 지 병 못 이겨서 내 앞에서 죽은 거지”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황시목은 “애초에 별장에 가시지 않았다면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 거다. 부장님은 법을 구현하는 사람이다. 누구나라는 말 뒤에 숨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별장에 있던 세 번째 남자의 정체를 궁금해 했고, 우태하는 전 경찰청 정보국장을 거론했다.

황시목과 한여진은 전 경찰청 정보국장 면회를 갔고, 최빛(전혜진)이 별장 사건의 뒷수습을 했음을 듣게 됐다. 우태하는 황시목과 한여진을 불러 한여진을 비리경찰로 만들어 매장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두 사람만 입 닫으면 돼. 그게 끔찍한 살인사건도 아니고, 대단한 비리건도 아니야. 둘 다 내가 작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침묵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한여진은 기다리던 최빛이 나타나자 “경찰된 후 처음으로 따르고 싶다고 생각한 분의 커리어를 내 손으로 끝낼 줄은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고, 최빛은 “네가 날 모르는구나. 네 손으로 내 커리어를 끝내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황시목, 한여진은 별장에서 있던 일을 공론화시켰고, 우태하는 기자회견문을 준비해 기자실로 향했지만 그곳은 텅비어있었다. 반면 기자들은 단상에 오른 최빛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있었다. 이에 최빛이 양심 고백을 할지, 별장 사건이 한조와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등 ‘비밀의 숲2’가 최종회에서 남은 떡밥들을 어떻게 회수하며 시즌2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비밀의 숲2’ 최종회는 오늘(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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