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진기주가 억울함에 눈물 흘렸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과 우재희(이장우 분)에게 오해 받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우연히 만난 장서아(한보름 분)에게 “너희 직원 새로 뽑지 않았냐”고 물었고 장서아는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짜증난다”며 “나 괴롭힌 애 있다고 하지 않았냐, 자퇴까지 한 애. 이번에 걔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설마, 마빡? 아니겠지’라며 의심하던 우재희는 “여자 인턴이 나 괴롭힌 애 맞다”는 장서아의 말에 경악했다. 마침 이빛채운이 두 사람이 식사 중인 식당을 찾았고 이를 발견한 우재희는 장서아를 데리고 몰래 빠져나갔다.
우재희는 “어머니를 찾았다니 다행”이라며 웃는 빛채운을 보며 “걔가 해맑은 표정으로 날 얼마나 괴롭힌 줄 아냐. 완전 소시오패스 같다”는 서아의 말을 떠올려 빛채운에게 “참 해맑으시네요”라고 말했다. 빛채운은 “제가 좀 그렇다. 겉보기에는”이라고 답했고 우재희는 “겉보기에는…”이라며 되뇌었다.
빛채운은 ‘회사로 들어오지 말고 바로 퇴근하라’는 문자에 의아함을 느끼고 회사로 복귀했다. 인턴 PT에 자신을 제외해 놓고 변명을 늘어놓는 장서아의 모습에 분노한 빛채운은 “내가 옆에 있으면 불편한 것이냐”며 “학폭 누명 씌워서 나 내쫓았다는 죄책감, 불편함이 남아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를 들은 김정원은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빛채운 씨를 받아줬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라며 “우리 그 일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빛채운은 “나도 오랜 시간 많이 힘들었다”며 “서아가 누명을 씌워서 학교를 떠났어야 했을 때 따졌어야 했는데 후회된다. 모든 게 다 싫고 집안도 어려워서 도망쳐버린 게 오랫동안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정원은 “난 그래도 네 재능이 예뻤는데”라며 “너 아주 몹쓸 아이였구나”라고 분노했다. 빛채운은 눈물 흘리며 “저 그때 서아 정말 때리지 않았다”고 말했고 김정원은 “그때도 그렇게 말했지, 지나간 일 얘기하지 말자”며 “대신 다신 서아 건드리지 마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이”라고 말했다. 빛채운은 “서아가 부럽다. 대표님처럼 든든한 어머니가 계셔서”라고 말했다.
마침 김정원에게 “대표님 친딸 박서연, 죽지 않았어요. 살아있습니다. 대표님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아주 잘 살고 있다”며 “따님, 보고 싶지 않냐”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황나로(전성우 분)가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건 것. 김정원은 빛채운을 쳐다봤고 동시에 김정원이 가지고 있던 사진을 발견한 빛채운 역시 놀란 표정으로 김정원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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