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캡처
'신서유기8'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신서유기8'이 변함없는 파격 분장과 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가 지리산으로 떠나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사전 만남을 가졌다. 이날 어김없이 지각한 은지원에게 몰래 카메라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눈치 빠른 은지원과 예전만큼 감정을 컨트롤을 못하는 강호동으로 인해 몰래카메라는 무산됐다.

그럼에도 강호동은 "시즌 첫 오프닝인데"라고 은지원에게 화를 내려고 했고, 은지원이 "오프닝부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피오는 "갑자기 철 들면 안된다", 강호동은 "네가 뭔데 사과를 하냐", 이수근은 "왜 갑자기 10년 만에 미안하다고 하냐"고 말했다. 은지원은 "미안할 때 되지 않았냐"고 답했다.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적당히 늦으라"고 말하면서도 "그렇게 늦지도 않았는데"라면서 되레 이수근에게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나PD는 "시청자분들께 멋진 풍광을 선물하기 위해 지리산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만남 3일 후 지리산의 한 계곡을 찾았다. 멤버들은 '흥부전' 속 인물로 변신해서 지리산에 흩어진 용볼을 찾기로 했다.

'신서유기8' 캡처
'신서유기8' 캡처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붕붕붕 게임을 시작했다. 나PD의 판정 실수로 은지원이 가장 먼저 탈락했고, 이어 송민호, 피오가 탈락했다. 첫판에서는 규현이 승리했고 "요즘 누군가를 치고 싶다"며 놀부 부인을 선택했다. 2등 은지원은 제비를, 3등 피오는 놀부를, 4등 민호는 흥부를, 5등 이수근은 박을 선택했다. 꼴등 강호동은 자동으로 흥부 아들이 됐다.

분장 시간이 이어졌고, 얼굴에 초록 물감을 칠하던 이수근은 웃기지 않다고 실망했다. 그동안 은지원은 앵그리버드로 변신했다. "다리가 부러졌어. ㅎㅅ포차에서 내 다리를 뽑아갔어"라면서 폭소를 안겼다.

점심 식사를 하러 유명한 전집으로 이동하던 중 흥부아들 호동은 "육전 아니면 안 먹을거다. 2++육전"이라고 소리쳤고, 흥부 민호는 "우리 집안 너 때문에 거덜났어"라고 말했다.

그동안 전집에 도착했는데 오프닝 장소와 같았다. 알고보니 쉼터에서 전집으로 현수막만 교체한 것. 나PD가 직접 전을 부쳐줬다.

자리에 앉은 후 놀부부인 규현은 흥부아들 호동을 바라보며 "흥부 아들이 겸상할 급이 되냐"고 했고 호동이 도발하면서 '新흥부전'이 탄생했다.

전을 먹기 위한 게임으로 '이어말하기'를 했다. 첫 판에서는 호동이 말하지 못해 해물부추전을 놓쳤다. 두 번째 김치전을 두고 게임을 이어갔고, 수근은 명사가 아닌 부사 '둥굴둥굴'을 말했다. 원칙상 못 먹지만 이번 판만 테이블당 한 접시씩 제공했다. 멤버들은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전을 먹으며 감탄했다.

'신서유기8' 캡처
'신서유기8' 캡처

세 번째 판부터는 드라마 제목으로 '이어말하기'를 했다. 규현은 '동백꽃 필 무렵'을 말하지 못해 감자전을 못 먹게 됐다. 민호는 "이건 안 봐도 아는 거지 않냐"고 해 규현이 머쓱해 했다.

규현은 "공효진 선배님, 강하늘 님 너무 죄송하다.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진지하고 재미있는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 다음은 수근이 '벌거벗은 임금님'을 말하지 못해 애호박전을 놓쳤다. 육전용 고기를 숙성시키는 동안 스페셜 게임을 진행했다. 특별히 왕복이 아닌 편도로 사극 대사 이어말하기를 했다.

동화 제목 이어말하기에서 민호가 틀려 육전을 못 먹게 됐다. 하지만 멤버들의 성화에 못이겨 육전 1점을 두고 동화 제목 이어말하기로 개인전을 했다. 1초만에 이수근이 맞혀 육전을 획득했다.

쉬는 시간 은지원은 제작진이 건넨 고삼차를 마시고 기겁했고, 수근에게도 마시게 했다. 뒤이어 피오, 규현도 마셨으나 "먹을 만 하다"고 말했고, 고삼차를 건 라이어 게임이 예고됐다.

이후 숙소로 이동했다. 저녁 메뉴로 지리산 흑돼지 풀코스를 준비했다.

첫 메뉴는 지리산 흑돼지 보쌈이었다. 트렌드를 따라 달걀 깨기 챌린지를 했다. 규현과 민호가 대결했고 민호가 달걀을 깨버렸다. 이어 수근과 피오가 게임을 했고, 몇 번의 재경기 끝에 수근이 이겼다. 그 다음 호동과 지원의 대결에서는 승부가 갈리지 않았고, 결국 패자부활전 끝에 놀부팀이 보쌈을 먹게 됐다.

하모니카 챌린지로 게임을 이어갔다. 간지럼 참기 첫 주자로 나선 피오는 7분 40초를 버텼다. 수근은 6분 40초를 참았다. 호동이 10초를 참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지원은 호동이 간지럽히자마자 하모니카를 불었다. 지원은 "뼈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민호는 세 명의 총 공격에도 간지럼을 1분 이상을 참아 감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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