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성동일이 ‘바퀴 달린 집’ 비화를 공개했다.
성동일은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을 통해 대중의 호감지수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성동일은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절친한 사이인 김희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었단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성동일은 김희원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이날 성동일은 “영화 ‘담보’를 찍다가 김희원이 ‘형과 이렇게 여행도 다니면 좋겠다’고 하길래 ‘그런 거 기획해서 하면 할 거냐?’라고 물었다. 김희원이 한다고 하더라. 집에 관계자들이 워낙 많이 놀러오니 아이디어를 냈고 기획이 떨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후 희원이한테도 ‘너랑 나랑 추억 만들기다. ‘일밤 - 아빠! 어디가?’ 해봐서 아는데 힘들 것 같아도 좋은 앨범으로 서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더니 오케이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작진에게 내건 조건이 콘티 없다는 거였다. 게스트들의 여행 그리고 힐링을 위해서였다. 장소만 정하고 우리를 믿어달라고 했다. 절충선을 찾았다. 공효진도 와서는 작가님들은 어디 계시냐고 놀라더라. 코로나19로 힘든데 시청자들이 우리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동일은 “나도 SBS 드라마 ‘덕이’를 통해 빨간 양말로 불리다가 예능을 통해 이름이 알려졌다. 희원이도 방탄유리로 유명하지 않나. 그래서 ‘바퀴 달린 집’ 첫 여행 때 희원이 이름을 계속 불렀다. 희원이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처음에는 힘들어했는데 결국 사랑을 받게 돼 기분 좋다. 착하고, 정이 많은 친구다”고 털어놨다.
한편 성동일, 김희원이 오랜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