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슬리피가 '복면가왕' 출연 후 감사 인사를 전한 가운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자리에 앉기 위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슬리피는 '잘났어 정말'로 등장해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를 열창했다. 슬리피는 아쉽게도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고 정체를 공개했다.
슬리피는 정체가 공개된 후 자신의 정체를 맞히지 못한 판정단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속사를 찾기 위해 출연했다. 혼자 해보니까 쉽지 않다. 요즘 힘들지만 이겨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12일 슬리피는 헤럴드POP에 "1라운드에서 서수남 선생님이신 줄 전혀 몰랐다. 1라운드 경연곡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 록이라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선생님은 살살 부르시는 타입이시고, 저는 세게 부르는 타입이었기 때문이다. 선생님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복면가왕'에 약 4년 8개월 만에 출연했다. 또 나가고 싶었었는데, 기회를 주셔서 좋았다. 판정단들이 제 정체를 알 줄 알았는데, 끝까지 아무도 제 이름을 언급하지 않더라"라고 말하며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최근 MBN '보이스트롯'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번 달에 트로트 곡을 발매한다. 제가 트로트를 부를 때 가족을 비롯한 어른들이 좋아해 주신다. 좋아해 주실 때 들려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 영탁, 딘딘과 곡 작업 중이다. 영탁에게 무작정 전화했는데, 한걸음에 달려와서 흔쾌히 해줘서 정말 고맙다. 영탁에게 곡을 달라는 친구가 얼마나 많겠나. 영탁과 작업한 곡은 언제 낼지 아직 고민 중이다"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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