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하연이 자신을 보육원에 보내려는 정민아에 애원했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정난영(이칸희 분)이 사망해 정벼리(김하연 분)를 맡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아리는 엄마 정난영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어 신아리는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가? 이게 뭐야. 남한테 있는거 없는거 다 퍼주더니. 결국 이렇게 험하게 갈거였어?"라고 말했고, 정벼리는 "엄마 하늘나라가는데 욕 안 먹고 가게 하고 싶다. 엄마 나 안 울테니까 내 걱정말고 잘가. 나 울면 엄마 따라서 울거잖아. 울 엄마 눈물 많은데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불러줄게"라며 노래를 불렀다.
갑자기 고장난 자동차로 지각할 상황에 놓인 김보라(나혜미 분)를 강대로(최웅 분)가 발견했다. 강대로는 "요즘 기도 열심히했어요? 나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한거 아니예요?"라고 말을 걸었고, 김보라는 "지금 농담할 기분 아니거든요?"라고 답했다. 이에 강대로는 "다음 코스가 방송국 근처인데"라고 말했고, 김보라는 "태워주고 싶으면 가던 길에 내려줘라"라고 부탁했다. 이후 강대로는 소원을 들어달라고 했고, 김보라에게 도시락을 건네며 시식평을 남겨달라고 말했다.
김보라가 광고촬영을 위해 데이브레이크 대표 나준수(정헌 분)와 만났다. 김보라는 "초등학교 6학년때 보고 못 봤으니까 10년 넘었지? 오빠 사람 인상이 싹 바뀌었다. 진짜 용됐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나준수는 김보라에게 "우리 회사 광고모델 의뢰를 좀 하려고 극한알바 반응도 좋고 해서. 너 일하다 말고 갑자기 수레를 왜 탔냐? 힘 센것도 여전하고 천하장사 김보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보라는 "천하장사 그거 오빠가 지어준 별명이잖아"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연락이 안되는 신아리에 엄선한(이슬아 분)이 분노했다. 이어 나승진(김승욱 분)은 엄선한에게 전화해 "신작가가 성질이 괴팍해서 그렇지 무책임한 스타일이 아닌데 왜 그러지? 일단 어떻게든 촬영은 진행해"라며 갑자기 잠수를 탄 신아리에 의아해했다.
강대로가 신아리의 시식평에 이어 DBS 보도국에서 30인분 도시락 주문을 받게 됐다. 이에 강대로는 "어떻게 해서든 할아버지 허락 받자"라며 이맹수(정한용 분) 설득에 나섰다. 강대로는 이맹수에게 도시락을 건네며 "도시락 대량 주문이 들어왔는데 원래 쓰던 식당 주방을 못 쓰게 되서 할아버지 제발 저희 좀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이맹수의 허락을 받았다.
신아리는 정벼리와 함께 엄마 정난영의 장례를 치르고, 정난영의 물건을 정리하며 "얼마나 입었길래 이렇게 다 너덜너덜하냐. 나한테 애만 맡기고 떠나면 어쩌자는거야. 해준것도 없으면서 애는 버릴 수도 없잖아. 죽으면 다냐고"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신아리는 정벼리의 양육권이 넘어온다는 말에 "제가 저 아이를 책임질 상황이 안된다. 미혼이고요"라며 당황했다. 정벼리는 자신을 보육원에 보내려는 신아리에 "나 보육원 가기 싫어요. 전에도 학교가면 애들이 아빠 없는애라고 놀렸는데 이제는 고아라고 놀리거 아니예요"라며 보육원에 보내지 말라며 오열했다. 하지만 신아리는 "언니가 지금 너 키울 형편이 안되서"라며 떠나려고 했고, 정벼리는 "아리언니랑 나 엄마 딸이잖아요"라며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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