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성호가 요들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의 '윤정수의 오선지' 코너에 게스트로 개그맨 박성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산과 관련된 사람을 초대한다. 알프스 산맥의 요들과 관련된 사람이다. 외국에 나가기 힘든 이 시국에 스위스를 한국 중심에 가져왔다"며 박성호를 소개했다
박성호는 "제가 89.1 라디오의 게스트 해 온 역사가 오래 됐다. 라디오의 힘이 있다. 남창희 씨가 있어야 하는 자리가 제 자리였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성호는 요들송을 라이브로 뽐냈다. 그는 직접 준비한 소품들로 꾸미고 마이크 앞에 서서 '헤이리 처녀'를 열창했다.
이어 박성호는 "제가 이은경 선생님이 방송에 나온 걸 보고 연락드렸다. 입단 테스트도 봤다. 목소리가 청량감이 있나 없나도 보셨고, 요들 발성에 어울리는지를 봐주셨다"며 요들송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박성호는 "요들하기에 좋은 발음들이 있다. 요들링이라고 하는데 흉성과 두성을 섞어 써야 한다. 이 노래가 노래방에도 출시가 됐다.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노래방을 할 수 있다. 제가 유튜브에서 0.7배속 처럼 느리게 차근 차근하면 나중에 잘 할 수 있다"고 꿀팁을 전하기도.
그는 스위스에 가본적 있냐는 질문에 "이번 6월에 계획이 있었다. 마테호른, 융프라우, 스위스 기차 돌아다니면서 도장깨기를 하려던 계획이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요들을 다 접목시키면 어떨까 한다. 인도 요들, 중국 요들, 필리핀 요들 등 이건 K-요들이다. 제가 연구를 한 번 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자신에 대한 진지한 고찰도 이어졌다. 그는 "평상시에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사람을 많이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다. 사람도 한 두 사람 오래 사귀고 보는 편이다. 게임도 안 좋아한다. 탁구 치고, 축구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성호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란다. 저는 이제 SBS로 가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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