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민재와 박은빈이 자신들의 행복과 사랑을 찾아갈 수 있을까.
오늘(20일)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가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번 작품에 주연으로 나선 김민재와 박은빈은 각각 '낭만닥터 김사부2'와 '스토브리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스타성에 연기력까지 입증한 이들의 만남은 청춘들의 풋풋함을 드라마 속에 잘 녹여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역시 이들이 그리는 멜로는 때로는 가슴 아프지만 풋풋하고 설렘을 유발했다. 여기에 클래식 드라마라는 설정상 드라마는 한층 서정적인 매력을 가득 드러냈다.
드라마는 음악 학도들의 이야기를 현실성 있게 그려내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만들었다. 여기에 정점을 찍은 29살 청춘들의 로맨스는 슬로푸드같은 미학을 담아냈다. 많은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울고 웃었고 '나의 꿈', '나의 행복'이 진정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기도.
지난 19일 방소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5회에서는 헤어졌던 박준영(김민재 분)과 채송아(박은빈 분)가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영은 채송아의 브람스 곡 졸업 연주 반주를 했고 채송아는 "준영씨 마음을 따라가는 그런 연주를 했으면 좋겠다. 나는 준영씨가 자유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에 박준영은 "사랑한다. 지금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서 말한다. 미안하다. 하지만 지금은 나도 내 생각만 하고 싶다"며 채송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박준영과 채송아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그리고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포기한 두 사람의 꿈과 행복은 어떻게 완성될까. 그 결말은 오늘(20일) 방송되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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