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정화와 김승수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앙상블' 열혈 홍보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FM 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앙상블'의 주인공인 배우 김정화와 김승수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화는 이날 결혼 전과 결혼 후의 삶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을 하고 나서 나이를 먹으며 달라지는 것도 있고 경험에 의해 달라지는 것도 있다. 20대 때는 불타오르는 사랑의 모습이었다면 결혼 후에는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저희 남편은 지금도 많이 사랑해준다. 표현도 많이 해서 사랑 받고 있다는 안정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남편 유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체육교육과 출신인 김승수는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재학 시절) 이런저런 운동도 많이 하고 졸업 후에도 운동을 했었다"며 "과거 공채에는 나이 기준이 있어서 이때 아니면 도전해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전공도 아닌데 도전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과거 교생 실습 당시 배우 한혜진을 학생으로 만났다는 인연도 고백했다. 그는 "기성용 씨 아내분이신 배우 한혜진 씨가 교생 실습 당시 가르쳤던 학생 중 한 명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한혜진에 대해 "수업시간에 정말 모범생이었다. 선생님과의 아이 콘택트를 빼놓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이후 드라마 '주몽'으로 만나기도 했는데,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은 서로 이와 같은 인연을 알지 못했다고. 김승수는 "저나 혜진이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촬영 중에 알았다. 혜진이가 자기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다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김정화는 고등학생 시절 이른 나이에 데뷔를 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이승환 씨 뮤직비디오로 처음 데뷔했다. 제가 눈썹도 진하고 키도 크고 그래서 다들 저를 고등학생으로 보지 않았다. 그러고 광고 찍고 '논스톱'도 찍고 하니까 당연히 대학생인 줄 아셨지만 당시 저는 고등학생이었다"고 밝혔다.
라디오 DJ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정화는 "2002년도에 당시로선 최연소 DJ였다. 만 19세였다. 밤 10시 방송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많이 어렸고 더 성숙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그때 너무 바빠 좀더 집중하지 못했던 시간이 아쉽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났고 사람들이 이렇게 사는구나를 많이 느끼며 따뜻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승수와 김정화가 출연하는 '앙상블'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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