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캡처
'날아라 개천용'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권상우가 배성우에게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보여주자고 외쳤다.

31일 방송된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권상우가 배성우에게 함께 일하자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우(김응수 분)의 몸로비 기자라는 오명을 쓴 박삼수(배성우 분)은 결국 퇴사를 결정했고, 이유경(김주현 분)은 박삼수에게 "이대로 나가기에는 자존심 상하지 않냐"라며 그를 말렸다.

이에 박삼수는 "기레기가 무슨 자존심이냐. 너는 좋은 기자 돼라. 좋은 기자 될 거다. 등산화 잘 어울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박태용(권상우 분)은 박삼수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박태용은 "기자님 글을 정말 잘 쓰신다. 역시 S대는 다르다"라며 회유했다. 그러면서 "저는 수천대 다니가 때려치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삼수는 "수천대 다니셨냐. 몇 학번이냐"라며 반갑게 물었고, 박태용이 02학번이라고 답하자 박삼수는 "선배님이셨네. 전 사학과 03 박상식이다"라고 소개했다.

박태용은 "S대 아니셨냐"라며 재차 물었다. 박삼수는 "S대 맞다. 수천대 사학과 03학번. 일명 쓰리에스다"라며 호탕하게 웃었고, 박태용은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다.

이날 박태용은 박삼수에게 "나랑 일 한 번 하자. 기자님은 나를 주인공으로 이슈 하나 만들어줘라. 나만 믿고 따라와라"라며 제안했다.

박삼수는 어려운 일이라며 거절했고, 박태용은 "우리는 누구냐. 나는 고졸 변호사로 1등, 박 기자님은 기레기로 1등 찍지 않았냐"라며 설득했다. 박태용은 이슈를 만들어서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정의가 돈이 되는 세상을 보여줍시다"라며 열정 가득한 눈빛을 보여줬다.

한편 장윤석(정웅인 분)은 박삼수에게 "너 그 일하지 마라. 노숙 소녀 사건 이슈 며칠이나 갔냐. 나도 너처럼 흑수저 출신이다. 여기 들어와서 보니까 이 사람들 장난 아니다. 너랑 고졸 박태용이 뭉친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윤석은 "넌 그냥 장의사나 해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삼수는 내가 장의사 한다는 것 어떻게 알았냐. 아는 사람 얼마 없는데"라며 "장인께 가져다드려라. 장인께서 글을 잘 쓰시대 감수성도 있고"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방송 말미에는 박태용과 박삼수는 김강우 변호사와 강철우 시장과 같이 있는 사진을 보고 흥분했다. 박태용은 "왜 둘이 같이 있냐.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라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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