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권상우, 배성재가 '날아라 개천용'을 적극 홍보했다.
30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첫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배우 권상우, 배성우가 출연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철파엠'에 여러 번 출연하고 있는 권상우는 "오늘은 좀 피곤하더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서 잠을 잘 못 잤다. 오전 2시 40분 정도에 잤다. 첫 방송 너무 긴장된다. 제일 자신 있고 긴장도 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DJ김영철은 "어제 '배성재의 텐' 작가가 나한테 전화했다. 배성우 나온다고 하니까 부러워하더라. 왜 안 나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친형인 배성우는 "나간다고 한 번 얘기했다. 근데 배성재가 싫다고 했다.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 집에서 개인적으로 거절당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영철이 권상우의 옷을 보고 "'컬투쇼'는 13년 전 아내가 사준 옷을 입고 왔던데 이 옷도 그러냐"고 묻자, 권상우는 "3년 전 겨울 어느 날 사준 옷"이라며 "저는 결혼한 다음엔 속옷이나 옷을 다 와이프가 사준다. 제 스타일이 없다"고 말했다.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권상우와 배성우가 폭풍 티격케미를 펼친다. 권상우는 "현장에서 준비를 한 건 아니다. 떠오르는대로 하는데 형이 너무 잘 맞춰준다. 짜고 오는 것처럼 맞는다"고 호흡을 자랑했다.
권상우는 "이 캐릭터는 대사도 많고 공부도 많이 했다. 법정신에서는 진정성도 보여줘야하고 배성우 씨와 투샷에서는 유쾌한 모습도 보여줘야 했다"고 덧붙였다.
권상우와 배성우의 생활 연기 모먼트도 공개됐다. 2015년 '탐정'에서 성동일과 호흡을 맞췄던 권상우는 "배성우 형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성동일 선배는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질리지가 않는데 배성우 형이 그 바톤을 이어받을 것 같다. 코믹, 진지 다 된다"고 깨알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권상우는 김영철의 "저도 '형사' 봤는데 완전 실제 같았다"는 말에 "실제는 천국의 계단 차송주다. 저는 차송주처럼 산다. 부메랑 가지고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오늘(30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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