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캡처
'나를 사랑한 스파이'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문정혁이 소피 연구실을 수리하던 수상한 남자를 추격했다.

28일 방송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는 문정혁과 유인나가 윤소희의 죽음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피(윤소희 분)는 결혼식 전 의문의 죽음을 맞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강아름(유인나 분)은 배두래(박소진 분)에게 "소피가 비밀이 있었던 것 같다. 비밀이 입을 다물 땐 그 사람을 살리지만 비밀이 심한 관종이라 어떻게든 세상에 알리려고 한다. 그럴 땐 그 사람을 버린다"라며 "소피한테 스토커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놓쳤다. 소피가 나한테 손을 내밀었는데"라며 후회했다. 배두래 역시 "내가 소피 연구소에 전화했다. 오보가 났는데 연구소에서 뭐 하냐고 물어보니 담당자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강아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재 과학자가 죽었는데 그걸 은폐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전지훈은 소피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강아름을 찾아왔다. 강아름은 전지훈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약물 중독 돌연사로 결론난 모양인데 소피 부모님은 연락이 안 되고 연구소에서는 말을 안 해준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전지훈은 "거긴 어떻게 갔냐"라고 물었고, 강아름은 "소피가 전화를 했었다. 울면서 도와달라고, 자기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며 횡설수설했다. 누군가한테 쫓기는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전지훈이 주변에 초대받은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강아름은 배두래를 포함한 어릴 적 친구들과 자신의 남편이 초대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전지훈과 김영구(배인혁 분)은 소피 추모식에 참석해 강아름의 뒤를 밟았다. 강아름은 한 연구원에게 "소피가 혹시 인간관계 때문에 곤란한 게 있었냐. 누군가 괴롭힌다거나 가령 스토커 같은 사람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연구원은 "팀장님은 연구실 숙소만 왔다 갔다 하셔서 누구를 만날 겨를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강아름은 "결혼 전에 이상한 일이 없었냐. 누군가 찾아온다거나"라고 재차 물었고, 연구원원 "팀장님이 신혼여행 갈 동안 저한테 집 관리를 맡기셨다. 그날 집 전화가 울렸고, 팀장님이 그 전화를 받고 나가서 울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강아름은 "누구였냐"라고 물었고, 연구원은 "누군지는 보지 못했다. 그런데 스포츠카 소리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강아름은 소피의 숙소를 찾았고 수상한 남자가 현관문을 수리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강아름은 그를 온몸으로 막아섰으나 의문의 남성은 결국 차를 타고 도망쳤다. 이에 전지훈은 김영구에게 강아름을 부탁하고 자신이 직접 차를 운전하며 해당 남성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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