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뭉쳐야 찬다' 성치경 CP가 임영웅의 축구를 향한 열정과 노력을 칭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7개월 만에 어쩌다 FC와 미스터트롯 FC의 리벤지 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임메시' 임영웅, '베탁' 영탁, 유소년 대표 출신 신유와 이찬원,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류지광, 김경민, 황준, 이대원 등 새로운 조합의 트롯 FC가 결성됐다.
앞서 2:3으로 어쩌다FC에 패배했던 트롯FC의 각오는 남달랐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 경기에서 팀원으로 출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주장으로 출전하며 "마음가짐 단단히 먹고 이길 각오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 국가대표 출신 이승렬 선수가 감독으로, 현 여자 프로선수 심서연이 코치를 맡아 트롯 FC를 지도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이동국 선수와 지소연 선수에게 사사받았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애정도도 높은 편이었다. 이동국 선수가 프로급이라고 칭찬했다는 발리슛을 선보이기도.
임영웅과 영탁, 신유 등의 활약에도 트롯 FC는 4:1로 어쩌다 FC에 패배하고 말았다. 임영웅은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집에서 안 나오고 싶다. 7개월 동안 너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성장했다. 저희가 경기장 안에서 손 쓸 도리가 없었다. 완패를 인정해야겠다"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2일 '뭉쳐야 찬다' 성치경 CP는 헤럴드POP에 "개인 기량은 신유 씨처럼 선수 출신도 있고, 임영웅 씨처럼 축구를 잘하는 사람도 있고 좋은데 아무래도 손발을 맞춰본 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조직력의 차이가 있더라. 7개월동안 차이가 벌어진 것 같다"고 어쩌다 FC가 트롯 FC에 승리한 요인을 밝혔다. 이어 성 CP는 주장으로 경기를 펼친 임영웅에 대해 "임영웅 씨는 팀 조직하는 것부터 경기 전반적으로 열정적이고 열심히 잘해줬다. 임영웅 씨가 정말 축구를 좋아하더라. 지난 번에 열심히 했는데 아쉽게 졌기 때문에 순수하게 대결해보고 싶은 열정, 욕구가 남다르더라. 우리와 계속 얘기를 하고 간신히 스케줄을 맞춰서 대결이 성사됐다. 본인이 이것 때문에 다른 스케줄을 빼서 연습을 할 정도로 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한 걸로 알고 있다. 임영웅 씨는 홍보의 목적이 전혀 없음에도 축구를 좋아해서 직접 선수도 다 섭외해서 연습했다.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모태범 선수가 잘했고, 신유 씨 선수출신이어서 그런지 감각이 좋더라"고 어쩌다 FC의 모태범과 트롯 FC의 신유의 축구 실력도 칭찬했다.
다음 주에는 이형택 팀과 임영웅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성 CP는 "이번 대결이 리벤지 매치라 그러면 다음 주는 컬래버 매치다. 임영웅 씨와 이형택 씨가 어느 팀이든 가리지 않고 팀원을 뽑는다. '어쩌다FC'는 계속 손발을 맞췄으니까 조직력이 맞춰져 있다. '트롯FC'는 그렇지 않았는데 팀원을 다 섞으면 '트롯 FC' 개인으로서는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의 기량이 어떤지 잘 볼 수 있는 기회"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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