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함소원이 진화와 둘째 만들기에 나섰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과 진화는 산부인과 진료에 나섰다. 자신의 냉동 난자를 남편 진화의 정자를 얼려놓은 체수정 연구소까지 운반한 함소원. 15kg이 넘는 질소통을 들고 길을 나선 함소원은 "남편이 둘째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실패 소식도 전하기 싫었기에 직접 운반에 나섰다"고 질소통을 혼자 옮긴 이유를 설명했다. 거듭된 본인 확인 끝에 이관이 완료됐다.
담당의와 상담에 나선 함소원은 난소 기능 수치 검사에 나서 41살에 33살을 기록했던 검사 기록지를 살폈으나 현재는 "수치가 반이상 떨어졌다"고 들어 놀라워했다. 4년 사이 난소 나이도 40세로 가파르게 하락했다고. 진화는 "오늘 처음 알았다"고 답하며 함소원의 손을 꼭 잡았다.
장영란은"저는 4년 사이에 난소가 없어졌다"면서 "자궁외 임신으로 나팔관 한 쪽을 떼어냈는데 한 쪽은 아예 없어졌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들어 위로했다.
담당의는 "또래에 비해서는 젊은 편이지만, 한 달에 임신할 수 있는 건 4프로고 중간에 유산되는 경우도 있어서 건강한 분만 가능성은 1%다"고 말했다. 이에 담당의는 "자연 임신도 좋지만 이런 수치면 보통은 시험관을 권한다"고 제안했고 "시험관도 젊은 나이일 수록 유리하다. 연령만 생각하면 5~10%다"고 답했다. 이어 함소원은 "시험관 시술도 계속 해왔다. 4번 정도 시술 받았다. 둘째를 계획한 건 1년이 넘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먹을 한우 고기와 함께 14년 만에 속옷 쇼핑에 나섰다. 그는 다양한 속옷을 고르며 "나이든 여자에게만 있는 성숙한 매력이 있다. 원숙미라는 게 있다"고 말했고 진화는 "저 살구색이 좋다. 자연스러운 색이다"고 감탄했다. 이어 함소원은 시스루 속옷 피팅에 나서 치명적인 매력을 더했다. 함소원은 가격 흥정 없이 21만원짜리 슬립 구매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진화의 원기 회복을 위해 메기 손질에 나선 함소원은 커다란 메기를 기절시키지 못해 애를 먹었다. 급기야 살아있는 메기를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은 함소원은 바로 양념을 넣어 끓였다. 이어 안심 스테이크 조리에 나선 함소원은 비장의 무기 와인까지 꺼냈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양초를 쌀이 담긴 종이컵에 장식한 함소원. 그는 구매한 시스루 슬립과 함께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진화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등장한 진화, 그는 들어오자마자 혜정이를 찾았고 화려하게 꾸민 함소원을 보고 깜짝 놀라며 손을 씻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진화는 "매우 짜고, 냄새도 많이 났고 맛이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함소원은 "결혼한지 3년 됐는데 바로 아이를 갖고 이런 시간이 없었다"면서 분위기 잡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진화는 피곤하다며 "어지러워서 먼저 잔다. 술 마시니까 더 어지럽다. 당신은 혜정이 방에서 자라"고 말해 함소원을 실망하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