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산후조리원' 방송 캡처
tvN '산후조리원'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산후조리원' PD가 첫 방송 호평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산후조리원에 입성하게 된 현진(엄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에서 상무로 승승장구하며 커리어우먼의 일상을 보내던 현진은 임신을 하게 됐다. 최고령 산모가 된 그는 양수가 터지는 순간까지도 정장을 입고 일을 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병원에 입성하는 순간부터 그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야 했다. 굴욕기부터 짐승기, 무통 천국기, 대환장 파티기 등 출산의 단계를 하나하나 거치며 현진은 무사히 아이를 낳았고 이후 반드시 기쁨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현진은 출산 후에도 굴욕의 순간들에 부딪히며 끝없는 고생을 해야 했고 병원을 퇴원한 후에는 아이를 둘러싼 모든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병원에서 퇴원한 후 산후조리원 세레니티를 찾은 현진. 현진은 고급스러운 산후조리원의 시설에 만족했지만 어디에선가 울음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조리원 원장 혜숙(장혜진 분)의 오싹한 행동에 의문을 품게 됐다.

'산후조리원'은 첫 방송 이후 출산 과정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반응 역시 나쁘지 않았다. 순조롭게 첫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격정 출산 누아르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에 방송 후인 오늘(3일) '산후조리원' 연출을 맡은 박수원 감독은 헤럴드POP에 "1회를 보신 많은 시청자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다행스러운 마음이 컸다. 또 앞으로의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주시는 분위기라 감사하다"고 첫 방송 호평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엄지원의 열연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지만, 몸 사리지 않고 정말로 열정적으로 임해주셔서 현진이라는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워진 것 같다. 앞으로 '산후조리원'에서 엄지원 배우가 보여줄 코믹 활약과 섬세한 감정연기를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조리원을 주제로 한 최초의 드라마인 만큼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그리고 조리원 내의 미스터리도 풀릴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앞으로의 방송도 흥미있게 지켜봐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산후조리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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