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우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우진이 향후 배우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뒤 ‘남한산성’, ‘강철비’, ‘1987’, ‘국가부도의 날’, ‘돈’, ‘봉오동 전투’,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우진은 높아진 기대감만큼 부담감도 당연히 있지만, 계속해서 열심히 배우생활을 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조우진은 “한 작품, 한 인물에 집중하는 것도 힘든데 다양한 색깔을 교차적으로 혹은 동시에 표현하는 건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자들’을 통해서 이후 운이 좋게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들을 맡게 됐다. 3~4편을 동시에 한 적도 있다”며 “정신없이 촬영하면서 정체성 혼란이 올 때도 있었지만, 스스로 채찍질하며 최대한 다잡으면서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조우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우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조우진은 “그때 꾸역꾸역 버텨낸 시간들이 지금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 그 시간들 때문에 재밌는 캐릭터는 더 재밌게, 울음 자아내는 캐릭터는 더 슬프게, 긴장감 유발케 하는 캐릭터는 더 긴장할 수 있게 캐릭터에 대한 농도, 밀도를 짙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대중의 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건 실감하고 있다. 사람인지라 부담감이 커지는 건 당연한 것 같다. 다만 그게 부정적 요인이 되면 안 될 것 같다. 오히려 늘 안고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하고, 채찍질되는 원천으로 삼고자 한다. 조언과 격려에 힘입어 배우로서 계속해서 연구,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노력하는 게 내 숙제 같다. (웃음)”

한편 조우진의 신작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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