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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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바다와 임창정이 축하 사절단으로 등장했다.

6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히든싱어6' 14회에는 왕중왕전을 기념해 축하 사절단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의 판정단들은 본격적인 왕중왕전에 앞서 1번부터 6번 사이 축하 사절단으로 온 '진짜 원조 가수'를 맞혀야 했다. 1번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2번은 버즈 민경훈의 '겁쟁이', 3번은 김정민의 '무한지애', 4번은 코요태 신지의 '비몽', 5번은 케이윌의 '니가 필요해', 6번은 바다의 '꿈을 모아서'를 불렀다.

충격적인 싱크로율의 무대에 패널들은 혼란에 빠졌다. 신봉선은 "3번은 너무 김정민 오빠 같아서 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케이윌 편에 출연했던 딘딘도 "나와서 봤는데 진짜 똑같았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난리 아사리판이다. '바다가 아기를 낳지 않았냐. 나올 수 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근황 말고 목소리로 추측해야죠"라고 했고, 패널들은 "목소리로는 안 되겠다"고 했다.

전현무는 3번 김정민을 원조 가수라고 봤다. 그러나 김원준은 "김정민 씨는 지금 해도 저렇게 젊은 필이 안 나온다"고 했다. 이어 "임창정 씨와 뮤지컬을 두 번 했는데 임창정 씨가 진짜다"고 확신했다.

이에 신봉선 역시 "임창정 씨가 신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임창정이 나왔을 거라고 예측했다. 김원준은 "임창정 씨가 아니면 저는 바로 퇴근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들의 예측대로 임창정이 진짜 원조 가수였다. 임창정은 "사실 제가 리허설 때 조현민 씨 모창을 했다. 그런데 스태프분들이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콘서트보다 열심히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200표 중 80표를 받았다.

이어 임창정은 "사실 제가 '히든 싱어'의 덕을 많이 본 가수다"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그는 행사 이후에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를 부르는 등 '의리'를 인증했다.

이다음 전현무는 "또 깜짝 손님이 왔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바다의 'Mad' 전주가 울려 퍼졌고, 백지영은 "말도 안 된다. 얘 애 낳고 나온 거냐"고 황당해했다. 바다는 시즌5 왕중왕전 우승자 최소현과 함께 등장해 "우리 없이 왕중왕전을 한다니 말도 안 된다. 다 함께 돌리자"며 무대를 펼쳤다.

바다는 9월에, 최소현은 6월에 출산했다는 근황을 알렸다. 바다는 "출산한 지 50일 됐다"고 말하면서도 시즌 5의 우승자 팀답게 다음 시즌을 응원하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원조 가수들과 모창능력자들의 끈끈한 의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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