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KBS2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박지선의 비보부터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다양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이휘재와 이현주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故 박지선의 비보를 먼저 전했다. 박지선과 그의 모친은 지난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모친은 건강이 악화된 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모친은 박지선의 병간호를 위해 함께 지내던 상황이었다.

박지선은 평소 방송을 통해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비보는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연예인들도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안영미는 비보 소식을 전달 받은 뒤 라디오 생방송에서 오열했고 김신영도 생방송을 잠시 쉬어갔다. 김영철도 라디오 방송에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지선은 멋쟁이 희극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멘토로도 활약했다. 특히 한 학생은 故 박지선에게 8년간 학비 지원을 받았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서복'의 주인공 공유, 장영남, 조우진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공유는 '서복'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어디서든 잘 적응하는 친구다. 바쁘게 활동해왔기 때문에 그곳에서는 마음 편하게 있길 바란다. 새삼 더 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공유는 '남친짤'에 대해서는 "그냥 옆집 아는 삼촌이다. 남친짤로 불리기에는 나이가 많지 않나"라고 겸손해했고 블랙핑크 리사가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것이 언급되자 "기사로 봤다. 사인 한 장을 부탁하셔서 보내드렸다"고 전했다.

공유는 "블핑도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전 세계 팬덤이 있지 않나.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보냈다. 감사하다. 제 작품을 애정 갖고 봐주신 거 아닌가"라고 리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백스테이지에는 설운도와 나태주가 출연했다. 시원한 발차기를 보여준 나태주는 무대에서 발차기를 하던 중 바지가 찢어졌다는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운도는 작곡을 할 때 아내에게 영감을 얻는다고. 그는 이에 대해 "'여자 여자 여자' 쓸 때 작은 거 하나도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티격태격하는 것도 좋은 노랫말이 된다. 집사람은 간혹 '자주 싸우자'고 한다. 그때마다 좋은 곡이 나온다. 안 싸우냐고 하는데 싸우기 싫다"고 하기도.

나태주는 '다함께 차차차'를 부르며 '차차차'에 맞춰 발차기를 해볼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합동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나태주에 이어 설운도도 발차기를 하며 흥을 돋웠다.

차트를 달리는 여자 주제는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스타들이었다. 20위는 박보검이었다. 박보검은 집안 사정 때문에 22살 때 파산 신청을 한 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의 사업도 어려워졌다. 16살에 아버지의 연대 보증인으로 섰던 박보검은 오디션 영상을 찍어 소속사에 보냈고 2011년 배우로 데뷔했다. 2014년 빚은 8억까지 오르며 파산 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후 박보검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됐다.

19위는 박나래였고 18위는 조승우였다. 17위는 성동일이었고 16위는 비가 차지했다. 비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병환으로 가난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엿한 부동산 자산 1위 스타에 등극하게 됐다.

15위는 이수근. 14위는 김남주였고 13위는 마동석이었다. 마동석은 용돈 때문에 클럽에서 열리는 팔씨름 대회에도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국내에서 배우로 성공한 데 이어 할리우드에 데뷔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2위는 안정환, 11위는 이효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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