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철민이 이지아의 복수를 돕고 자살했다.

10일 SBS에서 방송된 '펜트하우스' (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6화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을 의심하는 주단태(엄기준 분)과 천서진(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헤라클럽 멤버들은 이규진(봉태규 분)의 시계 사진과 함께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 헤라클럽 멤버들은 제일 큰 이득을 본 주단태를 범인으로 몰았고, 주단태는 "지금 중요한 건 누군가가 우리가 한 짓을 알고 있다는 거다"며 범인이 바라는 게 분열이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녹음파일을 갖고 있는 사람. 그날 파티와 점등식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라며 심수련을 용의선상에 올렸다. 그의 말을 듣고 사무실 CCTV를 확인한 주단태는 심수련이 자기 금고를 뒤지는 모습을 봤다.

주단태는 윤태주(이철민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부터냐. 날 배신한 게. 내 사무실에 CCTV 있는 것 몰랐냐"고 했고, 윤태주는 "죄송합니다 회장님"이라고 했다. 주단태는 "내 와이프랑 무슨 일을 벌였는지 이야기를 해라. 거지새끼 하나 사람 만들어놨더니 감히 날 배신했냐"고 했다.

이어 주단태는 "넌 죽어도 내 손을 못 벗어난다"고 했지만, 윤태주는 "그동안 돌봐주셔서 감사했다"며 전화를 끊었다. 조 비서에게 "윤태주를 살려서든 죽여서든 내 눈앞에 끌고 와라"고 명령한 주단태는 심수련과 통화했다는 심부름센터를 찾아달라.

폭행당한 심부름센터 사장은 "사진 속 여자분이 남편의 불륜을 캐달라고 했다. 진짜 그게 다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내가 남편의 불륜을 의심했다고 대답해라"는 심수련의 계획이었다. 주단태는 "찾다가 포기했다. 워낙 관리를 철저히 하신 분이라 캐봐도 별것 없더라"는 말에 안도했다.

한편 심수련의 뒤를 밟은 강마리(신은경 분)은 "딱 걸렸다. 심수련 씨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 민설아한테 납골당까지 마련해줬냐"고 했고, 이규진은 "애들 녹음 파일 공개하면서 우리 협박한 게 수련 씨였냐"고 했다. 이들은 "수련 씨가 민설아 엄마라도 되는 거냐"며 액자를 뺏었다.

그러나 고상아(윤주희 분)는 "민설아 얼굴이 아니다. 얘 누구냐"고 물었고, 심수련은 "제 딸이다. 제 딸이 얼마 전에 죽었다"며 주혜인(나소예 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동정표를 샀다. 천서진은 "외도해서 낳은 자식은 아니냐"고 의심했다.

주단태는 도발하는 천서진을 두고도 심수련을 택했고, 천서진은 분한 감정을 느꼈다. 이어 윤태주는 "사모님과의 거래는 여기까지다. 사모님과 더는 연락할 일 없을 거다. 잘 지내라"고 말한 뒤 "회장님. 제 마지막 충성이다"며 차로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이들의 복수 중 누가 살아남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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