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태화와 나혜미가 만났다.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김원태(서태화 분)와 김보라(나혜미 분)가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아리(정민아 분)는 강대로(최웅 분)에게 "대로씨 성함이 강씨인데 아버지는 한씨는 쓰시네요"라고 물었고, 강대로는 "새아버지다. 하지만 저한테는 유일한 아버지였다. 친아버지는 누군지 모른다. 근데 그 아버지도 돌아가셨다. 오래전에 행방불명됐다"라고 답했다. 신아리는 "혹시 할머니가 대로씨한테 다른 얘기 안했어요? 한억심 한재수 성도 같고"라고 말했고, 강대로도 "얼마전에 제 고모라는 분이 찾아와서 원장님이 제 집주소를 알려줬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아리는 "그럼 할머니가 대로씨 고모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대로는 한억심(박철민 분)에게 "할머니 가족들 다 죽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신작가가 이장님한테 직접 들었다고 한다"라고 물었고, 한억심은 "동네 사람들이 남의 집 사정을 어떻게 다 아냐. 다 거짓말이다"라며 부정했다. 이어 강대로는 "혹시나 할머니가 제 고모세요? 할머니가 한재수씨 누나 아니냐. 한재수씨 모르냐"라고 물었지만 한억심은 "모른다. 내가 네 고모면 왜 숨기냐"라며 아니라고 끊어냈다.
이어 이해심(도지원 분)은 김보라에게 "네 친아빠가 한국에 들어왔어. 금숙이 아줌마 옆집으로 이사왔데. 플러스마켓 김원태 상무가 네 친부야"라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는 "그래서 그렇게 계속 만나자고 했구나. 그럼 아빠랑 같은 회사 다니는거야? 아빠도 알아?"라며 놀랐고, 이해심은 "아빠가 알면 얼마나 불편하겠어. 엄마는 솔직히 네가 안 만났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연락도 없던 사람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고, 김보라는 "나는 만나고 싶다. 살아있을때 친아빠랑 나 한번은 만나야 하는거 아니냐. 나 친아빠 안 만나면 평생 후회할거 같다"라고 답했다.
신아리는 강대로에게 한억심이 고모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신아리는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신아리는 정벼리에게 "혹시 엄마가 너한테 대로 삼촌에 대해서 뭐라고 말 안했어?"라고 물었고, 정벼리는 "삼촌 아빠랑 엄마랑 고향이 같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신아리는 "강대로는 벼리가 지 아빠 딸인거 모르나보네 엄마가 그 얘기는 차마 못했나보네"라고 생각했다.
정벼리(김하연 분)에게 편지를 받은 한억심에 강대로는 "할머니 이제 저한테 속시원히 털어놔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억심은 "그래 다 털자. 털어. 나는 아무리 털어도 먼지하나 안나는 사람이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어 학부모 상담을 위해 정벼리의 학교에 찾아간 신아리는 화장실에서 아이들이 정벼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당황했다. 이어 신아리는 선생님의 "엄마 돌아가시고 더 말이 없어진거 같은데 집에서 더 많이 관찰하시고 애정도 많이줘야 할거 같다"라는 말에 생각에 빠졌다.
한편 김원태와 김보라가 만났다. 김원태의 뒤를 몰래 쫓아온 이지란은 "내가 조심하라고 했지. 또 스캔들 나고 싶어서 그래? 젊은애가 그렇게 만나고 싶었냐"라고 소리쳤고, 김원태는 "보라 내 딸이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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