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8 어게인' 임병훈 총괄 프로듀서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대영(이도현)은 정다정(김하늘)에게 가족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했고, 그 순간 18세의 몸에서 37세 홍대영(윤상현)으로 돌아왔다.

홍대영은 "넌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내 인생이야. 사랑해"라고 정다정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홍대영, 정다정은 쌍둥이 남매와 다시 한 가족을 이루게 된 가운데 정다정은 아나운서로 재기에 성공했고, 홍대영은 체육 교실의 선생님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사랑해서 선택한 사람과 선택한 일들에 감사하고 오늘도 수고하고 있는 나와 나의 사람들에게 무한한 격려를 건네기로. 살면서 미처 알아보지 못한 행복이 있어도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고 더 아껴주지 못함에 아쉬워하며 내일을 기억하기로. 그렇게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는 내레이션으로 마지막까지 뭉클한 여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에 임병훈 총괄 프로듀서는 헤럴드POP에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가운데 아무 사고 없이 작품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런 환경 속에서 힘을 내고 작품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주신 '18 어게인'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획 단계에서 방송까지 2년여 시간 동안 시청률이 목표가 아닌 드라마의 완성도와 이야기의 공감에 집중을 했고, 많은 드라마 속에도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마니아분들이 형성됐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을 필두로 한 '18 어게인' 배우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린다. '18 어게인'을 잘 표현할 수 있었던 큰 힘은 이분들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병훈 총괄 프로듀서는 "대영과 우영이라는 2인 1역 사이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준 김하늘은 판타지 설정을 현실감 있게 볼 수 있도록 몰입도를 높여주었으며, 워킹맘 아나운서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명품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현실공감 캐릭터 대영 역의 윤상현 또한 이 드라마에서 절대적 존재감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대영으로 시작해서 대영으로 마무리되는 이야기의 구조 속에 현실아빠 현실 남편의 모습을 리얼하게 잘 표현해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된다"며 "'18 어게인'을 와이프가 너무 좋아해서 항상 만족하신다는 실제 사랑꾼이시자 다둥이 아빠여서인지 더욱 캐릭터에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생각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18살로 돌아가고 싶은 판타지를 갖게 만든 우영 역을 보여준 이도현의 노력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대영과의 싱크로율 100%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우영 안에 꼰대아재 대영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생각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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