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차단됐다.
16일 오후 정준영과 최종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됐다.
인스타그램 측은 고객센터 페이지를 통해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라며 "사용자가 성범죄자라는 사실을 확인하면 즉시 계정을 비활성화한다"는 운영정책을 밝힌 바. 이같은 이유로 정준영과 최종훈의 계정이 폐쇄된 것. 최종 유죄 판결 후 약 두 달만이다.
앞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성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상대방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단체 대화방에 11차례 공유해, 불법 촬영물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지난 9월 대법원 판결에서 원심을 확정, 각각 징역 6년, 5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정준영, 최종훈에 앞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 인스타그램 역시 지난 13일 차단됐다. 소통을 목적으로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나 하루 만에 정준영, 최종훈과 같은 이유로 폐쇄당한 것.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을 명령 받았다. 지난 2015년 7월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2018년 전자발찌를 풀었고, 올해 7월 신상정보 공개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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