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배수지와 남주혁이 데모데이에서 우승하고 투스토에게 계약을 제안 받았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삼산텍이 공중분해 될 위기에 놓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도산(남주혁 분)은 알렉스(조태관 분)를 찾아가 "전에 말씀하신 회사에 날개를 달 수 있다는 제안 아직 유효합니까?"라며 "대안을 만들고 싶지 않다. 실패에 대한 대안이요. 대신 조건을 바꾸고 싶다. 저희 삼산텍 모두를 데려가 달라. 그리고 눈길 서비스로 유지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알렉스는 "나는 당신이 굉장히 탐난다. 당신 실력으로 당신 검증은 이미 끝났다. 근데 인수는 다른 문제다 나는 자선 사업가가 아니거든"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김용산(김도완 분)은 자신의 형을 기억하지 못하는 한지평(김선호 분)에 "기억도 못할 줄은 몰랐네"라며 분노했다. 한지평은 그 모습을 목격한 박동천(김민석 분)에게 "내가 자기 형을 죽였데"라고 말했고, 박동천은 "그게 팀장님이예요? 팀장님 미국지사로 발령되기 직전에 데모데이에서 심사하신거 있죠? 거기 차징파트너 김동수 대표가 김용산씨 형이다. 근데 그 김동수 대표가 데모데이 끝나고 얼마 뒤에 자살했데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지평은 2011년 데모데이에서 자신이 김동수에게 혹평했던 것을 떠올렸다.
남도산은 이철산(유수빈 분)에게 "한팀장이 말한 그 대안 받기 싫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산은 "나도 받기 싫다. 대안 뿐 아니라 더이상 한팀장이랑 얽히는것도 싫어. 한팀장이 신경써주는거 서대표 때문이다. 그런 적선같은 투자 나보다 네가 더 싫을거 같은데"라며 동의했다. 그런가운데 서달미는 정사하(스테파니 리 분)에게 "그 대안을 받아드리면 모든걸 다 부정하는게 된다. 그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어떻게든 우승해야한다"라고 다짐했다.
저사양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는 삼산텍에 정확도 테스트를 위해 저사양에서 인재컨퍼니와 삼산텍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지 확인하게 됐다. 그리고 저사양에서 프로그램 실행에 성공한 삼산텍이 데모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스는 삼산텍을 투스토가 30억에 인수하겠다며 계약을 제안했다. 이후 남도산은 투스토 인수로 사라질 이름 '삼산텍'을 아쉬워했다. 삼산텍 멤버들이 우연히 옥탑방 사무실에 모이게 됐다. 정사하는 "근데 실리콘밸리에서 3년 근무하고 나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거예요?"라고 질문했고, 서달미는 "나는 우리끼리 또 창업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 이미지 인식을 이정도 경량화 시킬 수 있다면 자율주행도 가능하지 않을까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자율주행은 대기업에서 돈을 많이 들이는 사업이라는 말에 남도산은 "왜 우리도 돈 있잖아 30억"라고 말했고, 삼산텍이 자율주행에 대해 진지하게 회의했다.
한편 삼산텍의 인수 소식을 듣게 된 한지평은 "인수? 투자가 아니라 인수?"라며 급하게 계약서를 확인했다. 한지평은 "문제가 없는게 문제다. 홀드 시켜야 한다. 수익모델 없는 사업을 왜 30억이나 주고 사냐. 다른 꿍꿍이가 있다. 이어 전형적인 에크하이어다. 당신네 회사 가치를 보고 인수하는게 아니라 엔지니어를 고용하는거라고요. 계약이 끝나는 순간 당신네 팀은 바로 공중분해 된다"라며 계약을 막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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