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주현이 조성하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연출/곽정환, 극본/박상규)에서는 조기수(조성하 분)가 조작한 간첩 사건을 조사하는 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경은 취임사를 마치고 나온 조기수와 기자들 앞에서 “제주도 오재덕 선생(동방우 분)을 아시냐”며 나타나 “제주도에서 대법원장님이 간첩 누명을 씌운 분이다. 사법부 수장으로서 사과할 생각 없으시냐. 이 분은 한 쪽 청력을 잃고 15년째 요양원에 홀로 살고 계시다. 왜 오판에 대해 사과하지 않냐”고 외쳤다. 뉴스를 보고 이를 알게 된 뉴스앤뉴 사장은 “우리 기자가 왜 저러고 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오재덕은 “다 못 배운 내 잘못인데 누군가 나를 위해 목소리를 내준 건 기자님이 처음이다”라며 “재심 전인데도 누명을 벗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태용(권상우 분)은 “정말 멋지고 통쾌했다. 오재덕 선생님이 TV 보고 우셨다. 위로 받으신 것 같다”며 “어젠 내가 너무 논리로만 얘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경은 “고맙다”고 답한 후 “아무나 못하는 일 하는 거니 자책하지 말라”는 태용의 위로에 웃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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