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축구야구말구' 방송캡쳐
KBS2 '축구야구말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영표와 승희가 창원 고수들과 대결에서 패배했다.

전날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축구 야구 말구'에서는 배드민턴 1일차 승희가 데뷔전을 하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릎 부상을 당한 박찬호가 경기 직후 병원으로 향했다. 박찬호는 인터뷰에서 "생각나는게 '앞으로 어떡하지?' 그거였다. 보통 이렇게 다치면 더이상 경기가 안되니까"라고 당시 심정에 대해 밝혔다. 병원에서 돌아온 박찬호는 걱정하고 있던 두사람에게 "무릎에 근육이 찢어져있다고 하더라. 오늘 다친거는 아니라고"라며 안심시켰다.

승희가 새벽부터 이영표와 함께 배드민턴을 연습했다. 승희는 "팀이니까 제가 촤퍼의 빈자리를 모두 채울 수는 없지만 빈자리에 제가 서있다는 것만으로 촤퍼한테 힘이 될 수 있다면 승희가 나가자"라며 배드민턴을 시자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승희가 아침부터 이용대와 이영표에게 훈련을 받았다. 승희의 배드민턴 실력에 이용대와 이영표는 "승희씨 운동신경이 좋구나"라며 칭찬했다.

박찬호와 이영표가 두 번째 창원 70대 고수 안기준, 김종달 씨와 만났다. 두 번째 창원 고수님들은 "배드민턴 자체가 호락호락한 운동이 아니야"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그런가운데 승희는 이용대와 함께 맹훈련에 돌입했다.

이용대는 경기 시작전 "승희 씨가 데뷔전을 갖는데 가르쳐보니까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승희가 롱 서비스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영표와 승희가 상대의 서비스에 공을 치지 않고 서로를 쳐다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용대는 "서비스 받는 걸 제가 말을 안 해준게"라며 후회했다.

배드민턴 1일차 승희가 헤매는 모습에 박찬호는 "빈자리가 많이 미안하고 아쉬움이 있는데 승희씨가 잘해보자고 하는 열정이자 노력인데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승희는 "제가 너무 마음이 너무 앞서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보니 경직됐던거 같다. 진짜 한 게 없다. 온 신경이 다 곤두서있게 되고 여유가 없어지더라"라며 자책했다. 이어 이영표가 혼자서 커버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승희는 "우리가 했었던 약속을 잊어버렸다. 앞 구역을 지키자 정신 차려야 된다 내 몫만 잘 해내자"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박찬호는 "꼭 한 세트 이긴거 같은 느낌이다"라며 환호했다. 그리고 이용대 코치는 "감각이 있다. 이런 운동 센스가 있다. 감각이 좋은거 같다"라며 승희를 칭찬했다.

이영표와 승희가 창원 70대 고수들과 대결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이영표는 "오늘도 또다시 오래 하신 분들이 노련하다는 걸 느꼈고 이기기가 불가능 했다"라며 두번째 대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박찬호는 ""사실 선수가 부상이라는 거는 기회를 잃어버리는 거거든요.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시합을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더 컸던거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리고 고수님들이 이용대 선수와 이벤트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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