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명 트렌스젠더 BJ 꽃자가 공개연애를 시작한 날 결별을 고백했다.
7일 BJ 꽃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켜고 래퍼 A씨와 더 이상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꽃자는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얘랑도 방송 켜기 전에 이야기했다. 나중에 후폭풍으로 터질 것 같아서 이야기한다"며 "인생이 왜 이렇게 쉽지 않냐. 왜 이렇게 어려워?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라고 한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꽃자는 자신의 SNS와 방송을 통해 3세 연하인 래퍼 A씨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 이후 A씨에 대한 제보가 DM으로 쏟아졌다고. 꽃자는 "이 친구의 과거가 올라오고 이런걸 원하지 않았다. 과거에 대해서 별로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닌데 한두 명이 아니고 몇 백명의 댓글이 달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나한테 잘해주니까 '얘만큼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은 만나기가 힘들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내 지인들도 엮여있더라. 그런 사람들이랑 성적 교류가 있다는 걸 알아버려서 더는 못 만나겠더라. 모를 땐 모르는 게 약이지만 DM을 받고나니 그냥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도저히 아니겠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꽃자는 결별을 공식화 하고 인스타그램에서 A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결국 큰 용기로 시작한 꽃자의 공개연애는 이틀만 끝을 맺게 됐다. 꽃자의 눈물 섞인 고백에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꽃자는 전환 수술 과정과 성형수술 후기 등을 공유하는 트렌스젠더 BJ로 지난해 8월 유튜버 정배우의 폭로로 불법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부인했다가 결국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SNS로 근황을 전하던 그는 지난 2월 방송을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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