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손현주가 풍성한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배우 손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손현주는 박하선과의 드라마 '세븐데이즈' 인연으로 '씨네타운'을 찾았다. SNS 재미에 푹 빠져있다는 손현주는 "제가 한게 아니라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를 할 때 이준기 씨가 계정을 만들어줬다. 저는 잘 못하는데 얼마 안됐다. 그 다음부터는 폐인이 됐다"며 " 가끔 오류가 나더라. 그럼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는 "형사 연기 때문에 전보다 5kg 정도 뺐다. 걷기 운동 많이 하고 식이조절을 했다. 아침 6시~8시에 꼭 다니는 곳이 있다. 하루에 만보를 채우고 시작하는데 그럼 하루에 2만보를 걷게 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손현주는 보아, 샤이니 민호, 보아, 마동석, 장혁 등이 속해있는 낯가림 모임에 함께하고 있다. 손현주는 "이제 낯가리면 이상한거다. 제가 낯을 가리면 후배들이 (힘들지 않나)"며 "최근 샤이니 민호 군이 제대하지 않았나. 몇 사람 모여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했다. 건강하게 잘 다녀왔더라. 정말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제일 바쁜 사람이 마동석 씨와 장혁 씨다. 늘 나오는 사람들이 고창석, 유해진 씨다. 회비를 보아 씨가 가지고 있어서 자주 만나는 편인데 코로나 시국이라 만남을 못 가지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손현주는 멜로를 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고두심 선배랑 한번 해보고 싶다. 뭔가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고 싶다. 처음엔 그런 감정이 안들다가도 가슴 절절한 사랑을 느끼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 작가분들이나 감독님들 듣고 계시다면 우리 사랑하게 해달라. 그런 드라마를 하면 많은 분들이 봐주실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라미란 씨와도 가능할지 모르겠다. 한번 정도는 더 만나고 싶은 배우다. 상당히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베드신을 찍어본 적이 없다는 손현주는 "아이들이 클 때 다 크기 전까지 베드신을 찍지 않겠다고 했었다. 지금도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제 고두심 선배와 멜로를 찍으면 그 때는 하게 되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보통사람'으로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했던 손현주는 "매니저가 직접 상을 받으러 가자고 했는데 그날 촬영이 있었다. 열차 신이었는데 열차를 빌리는거라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어려웠다. 다시 그런 날이 온다면 1박이래도 가서 직접 상을 받고 싶다"며 "(수상)희망을 안고 살아가는데 욕심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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