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고준이 조여정에게 외도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9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바람피면 죽는다'(연출 김형석,김민태/ 극본 이성민)3회에서는 강여주(조여정 분)가 한우성(고준 분)에게 정치인 와이프는 싫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우성은 정치인이 되려면 아내 내조를 잘해야 된다고 했던 정치 컨설턴트의 조언을 듣고 집에서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면서 살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우성은 강여주에게 "변호사 와이프 말고 정치인 와이프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강여주는 "최악이다"며 "억지로 웃으면서 선거 때 마다 쫓아다녀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한우성은 "내가 혹시 정치를 하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이에 강여주는 "이혼이다"고 말해 한우성을 당황케 했다. 한우성은 강여주에게 "생각해 보면 바람 피우기 제일 어려운 사람이 정치인 같다"며 "지켜보는 눈이 많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람둥이 정치인 들어본 적 있냐"고 했다. 하지만 강여주는 끝까지 정치인 아내는 싫다고 했다.
이후 강여주는 한우성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곳에서 강여주는 낯선 향수 냄새를 맡았다. 강여주는 "스트러스, 같은 향이네"라고 말하며 고미래(연우 분)을 떠올렸다. 이어 강여주는 포장돼 있는 상자를 발견했다. 그러면서 강여주는 “저 표정 틀림없이 숨기는 게 있는 것"이라며 "젊은 여자에 선물 뻔하다"고 손진호(정상훈 분)를 불륜으로 의심하며 한심해 했다.
이후 백수정(홍수현 분)이 실종됐고 이와 관련된 뉴스 보도가 나왔다. 뉴스에 백수정 이야기가 퍼지자 한우성은 백수정과의 외도 사실이 들킬까 조마조마해 했다. 손진호 역시 걱정했고 한우성은 "CCTV에 다 찍혔을 텐데"며 "며칠 전 새벽에 갔었다"며 불안해 했다.
CCTV를 없애기 위해 한우성은 백수정이 살던 오피스텔 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때 이미 강여주가 백수정 집을 둘러봤고 강여주는 경찰들에게 "백수정 매니저 지금 어디 있냐"며 "신고자도 중요한 용의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여주는 "백수정을 마지막으로 본 게 매니저인데 왜 매니저를 범인으로 의심하지 않냐"며 "같이 CCTV 보러 가자"라고 말했다.
한우성이 집에 오자 강여주는 "백수정 실종 사건 수사에 참여하기로 했고 오피스텔 감식 끝났다"며 "형사들하고 CCTV도 보러 갔는데 아무것도 못 봤다"고 말했다. 이때 한우성의 휴대전화로 모르는 번호로 백수정 집에 갔던 한우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캡처 화면이 문자로 왔다. 이에 한우성은 불륜 사실이 강여주에게 들킨까 크게 불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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