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지주연과 현우가 달달한 경주 데이트를 마무리 하며 이마키스를 했다.
9일 밤 11시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뜻밖의 커플'에서는 100일을 맞은 커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와 김용건은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황신혜는 "우리가 만난지 벌써 100일"이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말했다.
이때 황신혜는 김용건에게 "평소 기념일 같은 것 잘 안챙기냐"고 물었다. 이에 김용건은 "기념일은 생일 정도 챙기긴 하지만 크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황신혜는 "내 것은 안 챙겨도 주변 사람들은 챙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후 직원이 메뉴판을 건넸는데 전자 메뉴판이었다. 이는 황신혜가 직접 영상을 담은 것이었다. 첫 만남부터 100일까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겨 있었다. 황신혜는 '사랑에 허기진 마음을 가득 채워드릴, 오직 용건 오빠를 위한 신혜의 맛'이라는 자막까지 넣었다. 그러고 나서 황신혜는 김용건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꽃다발을 받은 김용건은 "꽃다발에 신혜가 묻어있다"며 "향도 좋고 꽃보다 아름다운데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건은 "내가 이벤트를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며 미안해했고 황신혜는 "매일 매일이 이벤트였다"고 말했다.
지주연과 현우는 경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우선 황리단길을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고 교복을 입기로 했다. 이후 지주연과 현우는 놀이공원을 찾았다. 두 사람은 20년전으로 돌아간 듯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지주연은 햔우에게 "둘 만 있을 수 있는 공간을 가자"며 흑백 사진관을 찾았다. 사진을 찍으며 지주연과 현우는 첫만남을 회상했다. 지주연은 "포스터 촬영 때 생각난다"며 "저분은 일만 하고 가겠다고 생각했고 그때는 정이 없다고 느껴졌는데 지금은 정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데이트를 마무리 하며 지주연은 현우를 위해 편지를 써왔다. 지주연은 "처음 짝꿍이 결정됐을 때 내 질문은 '현우씨가 하겠다고 하더냐"였다"고 말했다. 지주연은 “첫 촬영 후 내 걱정은 기우였던 걸 깨닫게 됐지”라며 “드라마 촬영새벽까지 하다 온 네 모습은 지친 기색 하나 없었고 따뜻한 미소로 우리 할머니와 엄마를 어루만져줬다"고 했다. 이어 “분명 어색하고 불편하고 부담스러웠을 텐데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편지를 읽으며 지주연은 눈물을 글썽였고 현우는 답가를 부르며 지주연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지주연은 현우에게 행복하냐고 물었다. 이에 현우는 지주연을 포옹하며 이마에 키스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잘 지내자"고 말했다.
한편 탁재훈 역시 100일을 맞아 오현경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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