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트롯 전국체전'의 감동 가득한 선수 선발전이 이어졌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김윤길부터 김용빈까지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년 차 가수라는 김윤길에 다른 감독들이 못 알아보는 가운데 황치열은 "나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중국에서 오셨나? 연변에서 오셨던 그분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윤길이 올스타로 합격을 받았다. 이후 홍경민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니냐. 그 사람 맞네"라며 김윤길을 알아봤다. 보이스 차이나에 나왔던 김윤길은 "찐룬지하면 중국분들이 다 아실거다"라고 말했다. 김윤길은 자신이 중국인이라며 글로벌로 향했고 다른 지역이 김윤길을 데려오지 못해 아쉬워했다.
2년 차 신인가수 재하는 "히트를 좀 하신 가수다. 이게 힌트다. 많이 궁금해해 주세요"라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하는 "제가 데뷔하고 나서도 어머니께서 지도해주신다. 무대 위에서 열창하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잘 하시는구나. 무대 밑에만 내려오시면 저한테 뭐라고 하시니까 모자 관계다 보니까 계속 말씀하시면 귀가 멍해지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라고 반전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올스타를 받은 재하는 "저의 어머니는 바로바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임주리씨입니다"라고 밝혔다.
길어진 녹화로 모두가 지친 가운데 노래하는 물리치료사 데뷔 7년 차 신미래가 등장했다. 심미래는 "제가 트로트 가수 시작한테 7년 차인데 아무도 모르시잖아요.경기가 안 좋아서 행사가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항상 없었어서. 앨범을 냈는데 일이 없으니까 물리치료사를 예전에 했었는데 알바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내가 불행하면서까지 해야하나? 이런 마음이 들때가 있었다"라며 그동안의 고충을 밝혔다. 이어 신미래는 "신미래를 알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신미래가 호평 속에 올스타를 받았다.
잔뜩 긴장한 이송연은 "항상 무대에 설때 언니랑 같이 섰었는데 오늘은 저 혼자 서게 되서 언니가 떨지말고 하고 오라고 응원을 해줬다. 언니가 장애 예술인으로 활동을 많이 하면서 저도 같이 무대에 많이 서게 됐다. 언니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송연은 "언니는 제게 새로운 길을 알려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송연이 진심을 담은 노래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올스타를 받은 이송연이 울음을 터트렸다.
각종 가요제에서 수상을 한 최향은 무대공포증이 있다며 "주목을 받는거 자체게 공포심이 커서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향이 무대공포증을 이기고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 올스타를 획득했다. 그리고 최향이 제주도 첫 선수로 들어갔다. 이에 고두심은 "내 가슴이 뛰고 있다. 나 고향에 못 갈거 같았거든요"라며 기뻐했다.
고라니가 94년생이라는 말에 출연진들이 모두 놀랐다. 그리고 하성운은 "저랑 동갑이다"라고 말해 한번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94년생 고라니가 올스타를 받아 합격했다. 합격 세레모니로 고라니 울음소리를 내 폭소를 유발햇다. 그리고 94년생 동갑 하성운은 "친구야 너무 멋있었어"라며 응원했다. 고라니는 "저의 친구가 있는 경기지역으로 하겠습니다"라며 경기를 선택했다. 이에 하성운은 "친구야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공손히 환영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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